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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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삼성-두산 2만2109명 입장, 2경기 연속 매진 실패 [PO2]

기사입력 2021.11.10 20:43 / 기사수정 2021.11.11 00:32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1 신한은행 SOL KBO 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22,109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플레이오프 2차전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 수 집계를 발표했다. 이날 경기에 앞서 지난 9일 대구 두산-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에는 22,079명의 관중이 찾았는데, 이날 하루 만에 신기록을 세웠다. 다만 2경기 연속 매진에는 실패했다.

앞서 5일 잠실 두산-LG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는 19,846명이 입장하며 올 시즌 최다 관중 수를 처음으로 기록했는데, 3차전에서 21,679명이 입장하며 이 기록을 하루 만에 기록을 경신했고 플레이오프에서 이틀 연속 새로운 기록을 썼다.

지난 2015년 한국시리즈에서 준우승을 달성한 이후 6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삼성은 올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선보였다. 하지만 7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두산에 1차전을 내 주며 벼랑 끝에 몰렸다.

두산은 플레이오프에서 1승만 더한다면 KBO리그 역대 최초로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한다.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과 더불어 KBO리그 역대 최초로 와일드카드 결정전부터 한국시리즈에 오른 팀이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생긴 2015년 후로 6번의 시리즈 동안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팀은 없었다.

올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전 좌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다. 따라서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48시간 내 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불가피한 사유의 접종 불가자도 의사 소견서를 지참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스트시즌 전 구장에 입장하는 모든 관중은 입장 시 백신접종 완료 증명서를 어플리케이션으로 보여 주거나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음성확인 문자통지서를 제시해야 한다.

사진=잠실, 김한준 고아라 박지영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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