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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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선호 미담' 프로듀서 "왕성한 활동 응원할뿐"(인터뷰)

기사입력 2021.11.05 14:44 / 기사수정 2021.11.05 15:0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김선호의 미담이 전해졌다. 이를 알린 프로듀서 김만기 씨는 "응원하고 싶은 마음"이었다며 이유를 밝혔다. 

김만기 프로듀서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김선호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남겼다. 1년 여 전에 좋은 인상을 받은 김선호가 최근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안타까웠다"면서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담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아티스트와 전혀 친분이 없는 상황에서 선뜻 노개런티로 출연한다고 결정해줘 좋은 인상을 받았다. 선한 얼굴과 좋은 인성에 크게 감동 받은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또 김 프로듀서는 "김선호가 다시 왕성하게 활동하기를 바랄 뿐이다. 최근 인성 논란까지 문제로 불거지면서 너무 안타까웠다. 앞으로도 멀리서나마 응원하고 싶다는 얘기를 전하고 싶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김 프로듀서는 과거 가수 박혜경 컴백 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소개하며 당시 김선호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남자 주인공 역을 두고 미팅을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당시 김선호가 스타 반열에 오른 상황에서 고민 끝에 노개런티로 출연하겠다는 뜻을 직접 전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너무 감사했다. 회사를 설득한 김선호의 마음"이라면서 "오히려 본인을 찾아줘 감사하다며 스케줄만 조정해주면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떠올리며 김선호의 인성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올려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선호는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인해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인성 논란 등이 불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출연 중이던 예능프로그램 및 광고, 출연 예정인 작품들도 등을 돌렸다. 하지만 최근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그의 인성을 칭찬하는 미담이 이어지면서 김선호 논란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분위기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소속사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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