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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수업' 코로나 시대의 스포츠 역할…박찬호→파퀴아오 만난다

기사입력 2021.11.02 11:0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tvN 인사이트 뉴노멀 강연쇼 '미래수업'이 시즌2로 돌아온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각 분야 석학들의 심도 있는 강연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미래수업'이 하반기 새로운 시즌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시즌2 방송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우리에게 스포츠는 과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인류의 공존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는 무엇인지를 놓고 활발한 논의를 펼친다.

외교부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특집은 2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MC 안현모의 진행과 함께 내로라하는 국내·외 스포츠 스타들과 IOC 관계자들의 현장 및 랜선 강연으로 꾸며진다. '미래수업 시즌2'는 11월 4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tvN 인사이트와 외교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되며, 11월 23일과 30일 저녁 7시 30분 2회에 걸쳐 tvN에서 방송된다.

먼저 ‘Rising Again : 회복과 연대’를 주제로 강연이 공개된다. 전 야구선수 박찬호가 프레젠터를 맡은 가운데,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IOC 위원이자 베이징 올림픽 조정위원장을 화상으로 연결한다. 사마란치는 코로나19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우리의 삶이 어떻게 회복될 수 있을지, 평화와 연대에 기여하는 스포츠의 힘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최지만, UFC 선수 정찬성, 야구선수 김라경과도 대화를 이어간다. 메이저리그 개척자 박찬호와 현재 메이저리거를 대표하는 타자 중 하나인 최지만, UFC에서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정찬성, 대학 야구 1호 여자선수 김라경은 한계를 뛰어넘는 스포츠의 저력을 전하며 공감을 자아낼 전망.

이어 하반신이 없는 레슬링 선수 자이언 클라크, 차별과 혐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인 유네스코 사무총장 보 가브리엘라 라모스, 태권도 교육을 통해 여성의 인권 신장에 기여하고 있는 짐바브웨 태권소녀 나치라이셰 마리차, 전 권투 영웅이자 현 필리핀 상원인 매니 파퀴아오와의 화상 연결에서는 모두에게 평등한 스포츠를 재조명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높인다.

tvN '미래수업 시즌2'는 오는 4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tvN 인사이트와 외교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23일과 30일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 tvN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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