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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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3연속 히트 예고…"이수만, '새비지' 직접 디렉팅" [종합]

기사입력 2021.10.05 13:50 / 기사수정 2021.10.05 14:0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SM 이수만이 직접 디렉팅한 '새비지'로 3연속 히트를 예고했다.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의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진행됐다.

지난해 11월 'Black Mamba'(블랙맘바)로 데뷔한 에스파는 첫 피지컬 앨범 '새비지' 발매를 앞두고 선주문 수량 40만장을 돌파,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카리나는 "뜨거운 반응을 예상하지 못 했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새비지'는 에스파의 확장된 세계관이 주축이 된 곡으로, 나이비스의 조력을 받아 블랙맘바와 맞서 싸우는 에스파와 아바타 ae의 스토리가 담겼다. 이전 곡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와 이어지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SM 이수만, 유영진의 디렉팅이 더해진 '새비지'를 발매하며 에스파는 "신나고 즐기는 마음으로 임했다. 작업하며 이수만 선생님이 발음처럼 세세한 부분까지 디렉팅을 봐주셔서 저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전했다.

'새비지'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를 묻자 에스파는 멤버 전원을 꼽았다. 그 중 카리나는 특히 윈터를 꼽으며 "단발에 흑발이 '새비지'와 찰떡이라고 생각한다", 윈터는 닝닝을 두고 "표정이 다양한 편이라 이 곡을 잘 표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는 11월 데뷔 1주년을 앞두고 있는 에스파. 닝닝은 "첫 무대를 선보인게 얼마 전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빨리 간다. 처음에는 카메라도 어색하고 긴장됐는데 이제 조금 익숙해지고 무대도 즐기는 것 같다. 팬분들과 앞으로도 같이 쭉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팬사랑을 드러냈다.

에스파는 데뷔곡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로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 1억뷰, 국내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윈터는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받아 얼떨떨하고 행복했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아바타와 함께 하는 메타버스 세계관이 그동안 없던 콘셉트라 많은 분들이 궁금해서 노래를 들어주시고 무대를 봐주시며 관심을 주신 것 같다. 부담감을 느끼기보다는 더 잘하고 성장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Savage'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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