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05 10:49 / 기사수정 2011.02.05 10:49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이하 '위대한 탄생')의 이동미가 결국 탈락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선곡도 실력이다'라는 주제로 '위대한 캠프' 2차 오디션이 펼쳐졌다.
114팀 중 1차에서 살아남은 62팀 중 또 절반을 가려내는 만큼 더욱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동미가 지난 '위대한 캠프 1차 오디션'에서 지적받았던 고음 문제와 올드한 목소리를 고치려고 피나는 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러나 이날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부른 이동미는 저음이 약하고, 성대를 혹사하는 창법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동미의 탈락에 가장 아쉬움을 표현한 심사위원은 이은미였다.
이은미는 "앞에 저음은 버리고, 뒤에만 무조건 지르면 될 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왜 노래를 못 부를 지경까지 오게 하는지 알 수가 없다"면서 안타까움을 표했고, 이동미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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