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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큼이=안영미"…'유미의 세포들' 최초 시도되는 '실사+3D 애니' [종합]

기사입력 2021.09.14 15:44 / 기사수정 2021.09.14 16:1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14일 온라인을 통해 티빙 '유미의 세포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이상엽 감독과 배우 김고은, 안보현, MC 박경림이 참석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유미의 세포들'은 세포들과 함께 먹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평범한 유미(김고은 분)의 이야기를 그린 세포 자극 공감 로맨스. 세포의 의인화라는 기발한 상상력 위에 직장인 유미의 일상과 연애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풀어냈다. 

'유미의 세포들'은 드라마 최초로 실사와 3D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포맷을 선보인다. 

이상엽 감독은 "애니메이션 작업은 처음 해봤는데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더라. 세포들이 무조건 귀여워야 한다고 봤고, 많은 논의 끝에 3D 애니메이션으로 정하게 됐다. 가장 생기 있고 사랑스러울 것 같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유미의 머릿속 '세포마을'은 영화 '레드슈즈'의 제작사 로커스가 맡았고, 심규혁, 박지윤, 안소이, 엄상현, 이장원, 정재헌, 사문영, 김연우, 이슬 등 베테랑 성우진이 세포들의 목소리에 분했다. 개그우먼 안영미는 '응큼 세포'의 스페셜 성우로 함께했다.

이상엽 감독은 "어마어마하게 서치했던 것 같다. 그런데 성우분들의 경력을 잘 모르고 소리만 듣고 추려서 제작사에 이야기하니 다 주인공만 하는 배우들이라고 하더라. 다행히 성우분들이 원작팬이라며 즐겁게 해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응큼이는 워낙 특별한 역할이지 않나. 안영미 씨에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해주셨다. 녹음할 때 애니메이팅 하는 분들이 동작까지 찍어갔다"고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배우들 역시 3D 애니메이션과 함께한 연기는 처음이었다. 안보현은 "(세포와 호흡을 맞추는) 이런 연기를 처음 해봤다. 세포들의 수도 많고, 저희보다 대사도 많다. 그들이 말할 수 있게 쉬어가는 타임을 맞춰서 연기해야 했다.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는데 지금은 익숙해져서 편하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고은은 "새로운 것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자체가 너무 큰 즐거움이다. 받아들이기까지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제가 고민스러웠던 지점은 세포들이 서로 싸울 때 그들의 감정 상태를 제 연기로 보여줘야 하는지였다. 감독님과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결론은 일상의 연기를 하되 가끔 (세포들의 감정 상태가 담긴) 표정이 나오게 조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할 때는 애니메이션 실사가 등장하지 않아서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완성본을 보고) 괜한 걱정이었다 싶었다. 세포들이 너무 귀엽고 성우분들이 캐릭터를 잘 살려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안보현 역시 "세포들 덕분에 재밌는 영상이 나온 것 같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애 세포'로는 모두 응큼이를 꼽았다. 안보현은 "말하지 않아도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녀석이 있다. '응큼사우르스'라는 친구인데 그 친구가 등장하면 순수한 웅이가 결단력이 생긴다"고 했고, 김고은은 "저도 응큼이다. 등장할 때마다 너무 재밌다. 유미에게도 저런 면이 있나 싶고, 응큼이가 한 마디 할 때마다 세포마을이 난리가 난다"고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김고은은 "촬영을 하면서 위로도 많이 받고 공감도 많이 되는 이야기였다. 여러분들도 많은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재밌게 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유미의 세포들'은 오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티빙과 tvN에서 동시 공개된다

사진 = 티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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