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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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SM' 슈주 D&E 등장에 "훈련소" 핑계…태연 "부사관 준비" 너스레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1.09.04 21:50 / 기사수정 2021.09.04 21:48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놀토' 키와 태연이 SM 직속 선배 슈주 D&E의 노래가 등장하게 깜짝 놀랐다. 

4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방송인 장영란과 위키미키 최유정이 출연했다.

이날 서울 수유시장 명태회냉면을 걸고 대결을 펼칠 2라운드 가수에 대해 붐은 "라디오 할때 노래를 많이 튼다. 가장 에너지 넘치는 유닛이다"라며 슈퍼주니어 D&E(은혁과 동해)를 소개했다. 곡은 19년 4월에 발매한 타이틀 '땡겨'였다. '땡겨'의 노래를 아냐는 듯한 눈빛으로 키를 바라보는 멤버들. 박나래는 "아무리 그래도 SM식구들이 있지 않냐"라며 모르지 않을 거라고 했다. 이어 붐은 "그냥 식구가 아니다. 직속 후배다"라며 태연과 키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곤란해하던 키는 "아! 19년 4월에 훈련소에 있었다"라며 피해가다 "살았다"라고 안심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빠져나가지 못한 태연은 '멍'해지며 손을 부들부들 떨었다. 이에 멤버들이 "태연이는 알지", "훈련소 안갔다"라고 했다. 그러자 키는 "저 누나가 부사관 하려다 포기했다"라며 쉴드를 쳐주려고 했다. 이어 태연은 "(키) 면회 갔다"라며 음악을 듣지 못했다고 빠져나갔다.

태연의 말에 넉살은 "훈련소에 면회가 어딨냐"라며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1차 노래를 듣고 나서 넉살은 "같은 말이 왜 그렇게 많이 나오냐", 키는 "라임 전쟁일 것 같다"라며 자포자기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어 공개된 받쓰. 신동엽이 모두의 예상을 깨고 빼곡한 받쓰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해 역시 라임을 살려 빼곡한 받쓰가 공개되자 넉살은 "원샷 준비해라"라고 부추겼다. 이에 한해는 "좀 더 보겠다"라며 거절하면서도 웃음은 숨길 수 없었다. 그런가 하면 들리는 대로 써봤다는 장영란의 말에 키는 "제 거 다 보고"라며 커닝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신동엽은 "지금 아이들이 보고 있으니 왔다 갔다할 때 모자이크 처리해달라"며 장영란이 커닝한 것을 숨겨주려고 했다. 받쓰 끝은 직속후배 키와 태연이 장식했다. 붐은 "지금도 은혁 씨는 이 방송을 보고 있을 거다", 신동엽은 "지난 번에 은혁이 만났을 때 혼자 음악을 듣고 있더라. 뭐 듣냐고 하니 '키 노래'라고 했다"라며 부담을 줬다.

이어 공개된 키의 받쓰는 나름 빼곡한 듯 보였으나 어딘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게 했다. 그러나 2라운드 원샷은 키였다. 이에 한해는 "혹시나 했다"라며 시무룩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한 후 한해가 "다 들었다"라고 하자 넉살은 "또 시작이다"라며 질색했다. 태연 역시 다 들었다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고, 공개된 받쓰에 모두 듣지 못했던 '나도 모를' 문제 구간을 채웠다.

그러면서 "은혁오빠가 제 귀에 대고 말했다"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다 들었다고 했던 한해 역시 태연과 같다고 했다. 이에 태연과 한해의 문제 구간 받쓰에서 '너를 알아'와 '나를 알아'만이 달랐다. 붐청이를 통해 확인한 결과 태연의 '너를 알아'가 맞았다. 태연은 완벽한 마무리 투수로 활약하면서 모두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1차 시도에는 최유정이 출격, 깔끔하게 성공해 모두 1인 '명태회냉면'을 맛볼 수 있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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