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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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루미코와 결혼, 이승엽 아니었으면 못 했다" (신과 함께)

기사입력 2021.09.02 10:53 / 기사수정 2021.09.02 10:5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신과 함께 시즌2' 가수 김정민이 차태현의 결혼식날 아내 루미코와 소개팅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3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가수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와 아들 담율이의 생일 기념 메뉴를 주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정민은 게스트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그 사연에 적합한 음식 메뉴를 추천해 주는 '신의 주문' 코너에서 아내 루미코와 막내아들 담율의 생일이 같다며 두 사람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메뉴를 주문한다.

김정민은 과거 아내 생일을 위해 준비했던 이벤트 흑역사를 고백하기도. 가장 먼저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려다 다음날 깨어난 사연부터 아내를 위해 보낸 꽃바구니의 배달 시간을 잘못 계산해 자신이 받게 되는 등 김정민은 다양한 흑역사를 공개한다. 이에 4MC들은 메뉴 추천에 고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어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첫 만남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가수 박혜경이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을 오가던 중 아내 루미코와 친해지게 됐고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이 되었다고.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첫 만남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가수 박혜경이 일본 진출을 위해 일본을 오가던 중 아내 루미코와 친하게 됐고,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이 되어 줬다고.

그는 배우 차태현의 결혼식에 갔다가 본인 스스로에게 측은한 마음이 들어 박혜경에게 당일 소개팅을 요청했고 운명을 예감한 듯 3시간 반 동안 아내를 기다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성시경이 "기다리면서 뭐 하셨어요?"라고 묻자 김정민은 "이승엽 야구 봤지"라며 "이승엽 아니었으면 나 결혼 못 했어"라고 말해 4MC를 폭소케 한다.

장을 보다가 박혜경의 손에 이끌려 나온 아내 루미코는 대파가 담긴 흰색 비닐봉지를 들고 있었다고. 김정민은 그 모습에서도 그린라이트가 켜졌다며 모두를 설레게 만든 가운데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할지 궁금증을 모은다.

'신과 함께 시즌2'는 3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S ‘신과 함께 시즌2’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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