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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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희 "가수 전향 후 수입 20배↑… 미래 남편에 집 선물할 것" (1호가)[종합]

기사입력 2021.08.16 00:08 / 기사수정 2021.08.16 00:08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1호가' 김나희가 달라진 수입과 미래 결혼 계획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김지혜 박준형 부부가 야심차게 기획한 '개그맨 짝 시그널' 프로젝트가 펼쳐졌다. 이날 박준형은 후배 개그맨, 개그우먼들을 한데 모아놓고 "여기서 17호 개그맨 부부가 생기면 내가 이태리 신혼여행 비용을 대 주겠다"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이날 박준형이 데려온 세 명의 여자 후배들은 현재 '보니하니'등에 출연하며 '초통령'으로 불리우고 있는 주현정, 인기 개그 컨텐츠 '피식대학'에 출연 중인 김마주,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 중인 김나희로 모두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들이었다.

이에 맞게 5명의 남자 후배들은 미남 개그맨이자 K본부 출신 류근지, 송병철, 이문재 그리고 이상준, 서남용이었다. 이들은 가면을 벗은 후 본격적으로 자기 PR에 나섰다. 류근지는 "몸 밖에 자랑할 게 없다"고 말하며 자신의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개그우먼을 등에 태우고 푸시업을 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였다.

한편, 앞서 김마주를 사이에 두고 류근지와 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했던 이문재는 자신에게 기회가 오자 김마주를 등에 태우고 류근지보다 한 개 많은 5개 푸시업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패널들은 "수컷들끼리의 전쟁이다"라고 흥미진진해 했다.

이날 자기 PR 시간에는 김나희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그는 KBS 공채 개그우먼에서 트로트가수로 전향, '미스트롯'에 출연해 5위를 기록했을 정도의 실력자였다. 김나희는 "트로트가수가 된 후 수배가 20배가 늘었다"고 밝히며 "미래의 남편에게 혼수로 집을 선물할 생각이다. 남편은 장롱만 들고 오면 된다"고 전했다.

이후 이상준은 적극적으로 김나희에게 호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어머니랑 살고 있지만 강남에 제 명의의 집이 있다"고 깨알 어필했다. 또한 전 KBS 공채 개그맨이었던 이문재는 "가치는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고 말하며 현재 갈치 유통 사업과 킹크랩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혀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실제로 자신이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한 갈치를 선물로 준비하기도 했다. 이에 김지혜는 "이문재가 사업에도 재능이 있다. 전국에 지점만 11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문재는 "일 매출이 700~800만 원 정도 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자기 PR시간이 끝나고, 8명의 남녀는 돌아가며 3분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후 1차 선택에서 김마주가 이문재가 아닌 류근지를 선택, 김나희는 이상준, 주현정은 송병철을 선택해 이들의 두 번째 데이트를 기대하게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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