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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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ATM, '수비의 핵심' 사비치와 재계약...2024년까지

기사입력 2021.08.12 12:09 / 기사수정 2021.08.12 12:09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스테판 사비치가 2024년까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12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테판 사비치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합류한 스테판 사비치와 3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24년 6월까지 우리와 함께한다"라고 전했다.

사비치는 공중볼 경합 능력이 뛰어나고 패스에 강점이 있는 중앙 수비수다. 2016/17 시즌까지는 종종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2017/18 시즌을 기점으로 팀의 핵심 수비수로 거듭났다. 디에고 고딘이 떠난 이후 아틀레티코 수비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사비치가 출전한 202경기 중 117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패배한 경기는 단 14%에 불과하다. 그와 함께 우리는 2018년 UEFA 유로파리그 우승과 슈퍼컵, 2020/21 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이뤄냈다"라고 전했다.

사비치는 자신의 개인 SNS에 "2024년까지 이 대가족과 함께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 위대한 팀의 일원이 될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알렸다.

스페인 아스는 "새 시즌으로 접어들며 사비치는 이전 시즌과 같은 기량을 보여야 한다. 탄탄한 수비력으로 상대를 틀어 막아야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게 있어 사비치는 선발 11명에 포함될 가능성이 아주 높은 주전급 수비수이기에 그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줄 의무가 있다. 2024년까지 구단에 남아 수비 리더 역할을 이어가는 만큼, 헌신과 신뢰를 보여줄 때"라고 전했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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