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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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요한♥' 박보미, 임신 12주…딸기 만큼 큰 아기 "태명은 한보" (전문)[엑's 이슈]

기사입력 2021.08.07 13:56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박보미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7일 박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제가요 엄마가 된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박보미의 임신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이 담겼다. 임신 12주 차에 접어들어 임신 소식을 전한 박보미는 "하루 하루 감격스럽고 신기하고 소중하고 행복해요"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보미는 남편 박요한과 이름을 한 자씩 딴 '한보'라는 태명을 공개하며 "한국의 보물, 한국의 보배, 한 보 한 보 나아가리라. 여러가지로 의미 있는 태명이랍니다"라고 전했다.

내년 2월 출산 예정인 박보미는 "여러분 많이 많이 축복해주시고 우리 한보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한편, 박보미는 EBS '모여라 딩동댕, tvN 'SNL 코리아'에서 얼굴을 알렸다. 2014년 KBS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 후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 2020년에는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다음은 박보미 글 전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보미입니다…
여러분… 제가요… 엄마가 된대요!!!!!!!!!!
입이 근질근질거리는 거 참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오늘로 12주예요 제 배 속에서 아가가 자라고 있다니!
하루 하루 감격스럽고 신기하고 소중하고 행복해요…
쌀 한 톨 크기에서 지금은 딸기 크기 만큼 컸어요!(tmi)
팔 다리도 꼬물 꼬물 움직이고 무럭 무럭 자라고 있어요!
정말 너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코로나 때문에 매일 집콕이라 조금 답답하긴하지만
아가 위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구 육아 책도 열심히 읽구
디즈니 영화도 보구 좋은 음악도 듣구 배 많이 쓰다듬으면서
아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아 맞다! 태명은 "한보"예요
(요'한보'미) 남편 이름 제 이름에서 한 글자 씩 따와서
한보라고 태명을 지었는데요!
#한국의 보물 #한국의 보배 #한 보 한 보 나아가리라
여러가지로 의미 있는 태명이랍니다!
(희경 이모 예지 이모 고마워요)

출산 예정일은 내년 2월이에요
여러분 많이 많이 축복해주시고 우리 한보 건강하고 씩씩하게
무럭 무럭 자랄 수 있도록 기도 많이 해주세요
여러분들께 임밍아웃 할 생각에 저 너무 신나서
웃으면서 글 썼는데 느껴지시나요…? 헤헷!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2w #임밍아웃 #한보엄마 #한보아빠 # #임산부 #임산부스타그램 #예비엄마 #예비맘 #범띠맘 #흑범띠맘 #흑호랑이띠 #임신12주차

사진=박보미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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