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13
연예

김구라 "지난해 유튜브 고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그리구라)[종합]

기사입력 2021.07.15 18:42 / 기사수정 2021.07.15 18:42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그리구라' 김구라가 과거 유튜브 채널 중단에 대해 고민했다고 밝혔다.

15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오늘 저녁은 짬뽕각!!! 10분 만에 한 그릇 싹 비워버린 김부자의 무아지경 짬뽕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수타 짜장과 짬뽕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향한 김구라는 "저희가 2주에 한 번씩 찍기 때문에 빵하고 커피를 많이 먹은 상태에서 이걸 먹도록 하겠다"라며 음식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제는 우리가 배부르다는 얘기를 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구라는 "배부른 건 맞는데 우리가 너무 그걸 가지고 우는소리를 했다. 여러분들의 지적 받아들이겠습니다"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배부른 건 사실이고, 저희가 양도 많지 않고 해서… 그래도 반복적으로 (얘기를) 한 게 아니었다", "맞다. 너무 많이 했다"라며 해명했다.

김구라는 "배가 터져도 얘기를 안 하겠다. 그런데 배 터지는 건 맞는 얘기다. 두 끼를 때려 먹어봐라"라며 나름의 고충을 밝혔다. 현재 8~9개의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고 밝힌 김구라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아서 2주 분량을 하루에 찍고 있다며 양해를 부탁했다.

가게로 들어가 주문을 마친 그리는 "제가 오늘 피부과에 다녀와서 피부 상태가"라며 머뭇거렸고 김구라는 "피부도 좀 챙기고 좋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김구라는 솔직한 말을 전하겠다며 "아침 일찍 줄 서서 빵을 샀는데 빵하고 커피는 이거 끝나고 먹고 일단 이걸 먹을 거다"라며 유튜브 채널에는 빵 영상이 먼저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게에 대한 정보를 나열하기도.

음식을 먹던 두 사람은 연신 감탄했고 "수타라서 맛있다", "전통이 느껴진다"라며 음식 맛을 설명했다.

김구라는 "요새 '그리구라'가 구독자도 많이 늘고, 먹방의 대표주자로서 저희가 도약하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그리에게 "'그리구라' 하면서 즐겁죠?"라고 물으며 지난해에 '그리구라'에 고비가 찾아왔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사실 지난해에 약간 고비가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그래도 지금은 광고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에서 연락이 많이 와서 기쁘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