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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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 "친정 KBS 나가 쌍둥이 낳고 다시 돌아오려 노력 중"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07.12 08:4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김현욱이 야망(?)을 드러냈다.

12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왕종근, 김병찬, 김현욱, 김일중, 오정연이 출연했다.

이날 김현욱은 "집 나갔다가 쌍둥이를 낳고 다시 돌아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쌍둥이가 5살이다. 오늘 아침에도 제가 나가는 줄 알고 일찍 깨서 우유 먹이고 하다가 아이들한테 '아주 중요한 방송이다. 아빠가 있던 회사에 나가서 열심히 방송해서 KBS에 자리잡고 올게' 하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현욱은 "늦게 낳았는데 아들 딸을 한 번에 주셔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돌아오기 위해 노력 중이라는 말을 의아해하자 김현욱은 "KBS가 친정이다. 나가서 다른 방송사는 다 돌아다니면서 방송 중인데 정작 KBS에서 기획를 안 주셔서 노력 중이다"라며 "'아침마당'에서 뭔가를 보여주면 저녁 마당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라며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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