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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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부터 오빠까지…이찬원, 강한 남자 특집을 접수한 생애주기별 매력

기사입력 2021.07.09 09: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의 '베이비, 오빠, 청년, 큰아버지'를 오가는 경이로운 매력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63회에서 이찬원은 정통 트로트와 힙합을 오가며 폭넓은 활약을 보였다.

이번 회차는 ‘강한 남자’ 특집으로 유현상, 조장혁, 오종혁, 안세하, 산들, 아웃사이더로 구성된 일명 '강남 6'가 TOP 6와 남성미 대결을 펼쳤다.



TOP 6 중 두 번째로 배우 안세하를 맞아 대결을 펼치게 된 이찬원. 그는 대결에 앞서 본인을 원픽으로 지목한 안세하의 아버지에게 구수한 '큰아버지' 인사를 건네며 친근함을 표현했다.

이후 그는 진미령의 ‘미운 사랑’을 선곡해 정통 트로트 무대를 꾸몄다. 절절하고 진한 '청년'이찬원의 사랑 노래에 조장혁은 “요래 요래 노래를 부른다”라며 그의 구수하고 부드러운 창법을 칭찬했다. 이찬원의 묵직한 보이스는 안세하를 긴장시키고, 산들을 전율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구수한 성인가요를 부르는 그의 외모에는 또 다른 반전이 있었다. 짧아진 헤어스타일 덕에 눈썹이 노출되자 이찬원의 베이비 페이스가 한껏 강조된 것.

26개월 같은 귀여운 얼굴이 무대 조명을 받아 반짝일 때마다 그의 반전 매력도 함께 빛났다.

또한, 이찬원은 의외의 선곡으로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지난번에 일명 '타령 랩'을 선보였던 그가 과감하게 (랩 위주의 선곡인) '오빠차'로 복귀한 것. 그는 끝까지 스웨그을 유지하며 '강남' 사이를 질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회 차에서 '남자의 생애주기별 매력'을 모두 보여준 이찬원. 그의 매력의 끝이 어디일까 궁금해진다.

한편,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10시 TV CHOSUN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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