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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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오나라X전소민X제시X미주 포스에 멘붕 "눈물 나려고 해" (식스센스2)[종합]

기사입력 2021.07.02 21:46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상엽이 오나라, 전소민, 제시, 미주와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2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2'에는 이상엽이 고정 멤버로 합류해 멤버들과 재회 인사를 나눴다.

이상엽은 "1년 전과 달라진 건 없다. 다들 서로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고, 제시는 "무섭죠"라고 질문해 이상엽을 떨게 만들었다. 전소민은 "다음 주부터는 오빠도 가방을 메라"고 제안했고, 이상엽은 "한 마디도 못 하겠다"고 당황해했다.

유재석은 이날따라 멤버들을 지적하며 "오늘은 다 싸워"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이어 전소민은 카메라를 향해 끼를 부리는 미주를 보며 "상엽이 오빠밖에 없어서 많이 실망했냐"고 물었고, 가만히 있다가 봉변을 당한 이상엽은 "눈물이 나려고 그런다"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나 이상엽이 차에 오르자마자 거울로 얼굴을 점검하자 제시는 "거울 안 봐도 잘생겼다"고 격려했다. 이상엽은 "어제 팩도 하고, 오늘 아침에 좋다고 생각했는데 거울을 보니까 그렇지 않다"고 토로했고, 오나라는 "너 수염 자랐다"고 거들었다.



이날 주제는 '신박한 아이디어 식당'이었다. 첫 번째 식당은 직접 기른 채소로 만든 수경 재배 음식이었고, 두 번째 식당은 솔로들을 위한 프렌치 한식 코스 요리인 혼밥 다이닝이었다. 세 번째 식당은 3D 맵핑 식당이었다.

이상엽이 메뉴판에 있는 거울을 보자 전소민은 이를 발견하고 지적했다. 제시는 "이 오빠 우리랑 똑같다. 거울을 엄청 본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저번에도 제시가 거울 많이 본다고 했던 것 같다"고 거들었다. 제시는 "여자보다 더하다"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혼밥 다이닝 식당에서 뒷북을 치기도 했다. 구석에 앉은 유재석을 위해 멤버들이 목소리를 높여 대화해 주자 유재석은 "나는 이곳이 센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콜라를 들고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라고 건배 제의를 해 유부장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은 '뭘다네취 게임'을 통해 엉망진창 팀워크로 웃음을 안겼다. 뭘다네취 게임은 영어, 그림, 사투리 등 각 책상의 미션에 따라 주어진 제시어를 전달하는 게임이었다. 멤버들은 몸개그와 우스꽝스러운 상황을 연출한 데 이어 우여곡절 끝에 정답을 맞히고 힌트를 획득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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