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비 송선X미레, 신사동호랭이와 티키타카 케미 (TMI 뉴스)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TMI NEWS' 그룹 트라이비(TRI.BE) 송선, 미레가 신사동호랭이와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에서는 트라이비의 송선과 미레가 '오늘의 커버모델'로 등장해 남다른 리액션을 펼쳤다.

이날 송선, 미레는 소속사 대표이자 제작자인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출연했다. 2006년생인 미레는 'TMI 뉴스'의 최연소 출연자로 등극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 9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송선은 여유로운 모습을 뽐내는가 하면 소녀시대 유리와 사촌지간이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 두 사람은 신사동호랭이를 위한 헌정 무대를 준비해 밝은 에너지와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들은 신사동호랭이의 히트곡 에이핑크의 'No No  No'부터 모모랜드의 '뿜뿜', 트라이비의 새 디지털 싱글 'Conmigo(꼰미고)' 타이틀곡 '러버덤 (RUB-A-DUM)'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의 'TMI 뉴스'의 주제는 '성공의 완성은 효도? 돈으로 효도한 스타 BEST 14'. 최근 한 효도가 있냐는 전현무의 질문에 송선은 "오랜 시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 보니까 트라이비로 데뷔한 게 효도라고 생각된다"라고 답했다.

미레 역시 "저도 언니랑 마찬가지다. 제가 아직 어려서 차나 집을 사드리고 싶은데 아직 돈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돈을 표현하는 미레의 남다른 제스처에 전현무는 "애한테 뭘 가르친 거야"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트라이비에게 "성공해서 신사동호랭이에게 하고 싶은 선물이 뭐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레는 "PD님을 위한 곡을 만들어 드리고 싶다"라고 고백해 감동을 자아냈다. 송선은 "연습생 때 성공하면 명품을 사드리겠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당시에 다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라며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언제 부모님을 가장 보고 싶냐"라는 질문에 두 사람은 "전화를 할 때 목소리를 들으면 더 보고 싶다. 못 본 지는 1년 정도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부모님에게 해드리고 싶은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미레는 "부모님께 바다 뷰를 사드리고 싶다"라고, 송선은 "저는 한강 뷰. 꼭 한 번 그런 집을 해드리고 싶다"라고 고백해 속 깊은 '효도돌' 면모를 자랑했다.

송선은 "저희가 활동한 지 얼마 안 돼서 큰 선물을 해드릴 수는 없지만 나중엔 차트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꼭 성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미레는 "언젠가 이렇게 큰 효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훈훈한 리액션과 입담으로 재미를 더하는가 하면 ,신사동호랭이와의 남다른 케미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트라이비는 '러버덤 (RUB-A-DUM)'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다채로운 콘텐츠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Mnet 'TMI NEWS'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