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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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6, 스윙→홀인원 '골프 도전기'...김미현X이동국 등장 (뽕숭아학당)[종합]

기사입력 2021.06.30 23:56 / 기사수정 2021.06.30 23:5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뽕6 멤버들이 골프 도전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임영웅, 김희재, 이찬원, 황윤성의 골프 도전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뽕6는 김미현 팀, 이동국 팀으로 나뉘어 골프에 도전했다. 두 팀의 스내그골프 대결이 이동국 팀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집중력 향상을 위한 퀴즈 대결이 진행됐다.

붐은 1라운드는 집중력 바람 퀴즈로 임의로 가수가 지명되면 팀원 모두가 그 가수의 같은 노래, 같은 소절을 불러야 성공이라고 설명했다. 이동국 팀은 핑클, 조성모, 설운도까지 모두 실패하고 말았다. 김미현 팀도 김정민, 태진아에서 실패했지만 조용필 노래로 성공하며 1라운드 승리를 가져갔다.

붐은 2라운드는 노래 믹스퀴즈라고 말했다. 노래 세 곡이 섞여서 한 번에 나오는데 그 세 곡을 모두 맞히는 것이었다. 김미현 팀은 초반 2문제를 연속으로 맞히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동국 팀인 영탁은 "잘 듣네"라며 놀라워했다. 이동국 팀은 가까스로 따라붙으며 2대 2 동점까지 만들어놨지만 김미현 팀이 마지막 문제를 맞히면서 2연속 승리를 기록했다.



붐은 두 팀의 마지막 대결은 골프의 꽃이라고 불리는 홀인원 대결이라고 알려줬다. 두 팀은 제작진이 특별 제작한 그린과 티샷 존을 보고 감탄을 했다. 홀의 경우에는 일반 홀의 2배 크기로 만들어져 있었다.

붐은 골프채 선택을 위한 게임부터 하겠다고 말했다. 두 팀이 홀인원에 도전할 때 사용할 골프채는 일반적인 골프채가 아니라 곤장, 뒤집개 등 예능용 골프채였던 것. 두 팀은 골프채로 공 튀기기 결과에 따라 1등부터 각자 원하는 골프채를 고를 수 있었다.

김미현은 1등을 했지만 2등을 한 같은 팀 장민호를 위해 뒤집개 선택했다. 장민호는 김미현 덕분에 미니 골프채를 고를 수 있었다. 이어 멤버들은 순위에 따라 하키채, 효자손, 야구방망이, 노 등 원하는 골프채를 선택해 홀인원 도전을 준비했다.

김미현 팀과 이동국 팀 모두 차례로 홀인원에 도전했지만 쉽지 않았다. 장민호는 실패가 거듭되자 "월드컵 이후에 이렇게 골 들어가길 원한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성공할 기미가 안 보이자 티샷존과 그린 간격을 좁히려고 했다. 김미현은 "감을 잡았는데 옮기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김미현은 제작진을 만류하고 도전에 나서더니 성공을 했다. 김미현은 공을 치자마자 느낌이 왔는지 "들어갔다"고 말했다. 두 팀은 대결을 잊은 채 다같이 환호했다. 제작진도 드디어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자 출연자들과 함께 열광했다. 임영웅은 "역시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며 김미현을 향해 존경의 박수를 보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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