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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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동거' 장기용, ♥혜리 향한 사랑 자각…김도완 질투

기사입력 2021.06.23 22: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간 떨어지는 동거' 장기용이 혜리와 재회할까.

2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9회에서는 신우여(장기용 분)가 도재진(김도완)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재진은 신우여에게 주정을 부렸던 것을 사과했다. 신우여는 "그 정도로 인사불성이 돼서 담"이라며 이담(혜리)을 언급하려다 말을 멈췄다.

신우여는 "주변 사람에게 폐 끼치는 일은 지양하는 일은 좋지 않을까요?"라며 쏘아붙였다.

이후 양혜선(강한나)은 "그거 질투야. 솔직히 말해 봐. 어제 둘이 있는 거 보고 질투 났지? 구슬 뺄 때 양심까지 빼버린 거야? 그렇게 어린아이를 좋아하는 걸로도 모자라서 한참 어린 후손을 질투나 하고. 하여튼 여러모로 인간이 덜 됐어"라며 농담을 던졌다.

신우여는 "그때 네가 그랬지. 우리가 감정을 가져서 끝이 좋았던 적이 있었냐고. 그래. 오래전 그런 끝을 본 후로 그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고 살아왔지. 그리고 모든 게 다 덧없이 느껴져서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았거든"이라며 털어놨다.

신우여는 "넌 매번 그렇게 아파해놓고 어떻게 다시 살아올 수 있었던 거지?"라며 물었다. 앞서 신우여는 이담을 향한 사랑을 깨달은 상황. 

앞으로 신우여가 이담과 재회할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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