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6.21 17:50 / 기사수정 2021.06.21 16:07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방가네' 미르가 최근 12kg을 감량한 고은아의 마른 몸을 걱정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는 '무기는 쓰지 마라...엄마한테 이른다'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가자미눈을 하고 맥주를 마시고 있는 고은아를 본 미르는 "왼쪽, 오른쪽 눈이 다른 쪽을 향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은아는 "나 맥주 딱 한잔 마셨다. 어제 술기운이 남아있는 거다"라고 전했다.

미르는 "내 시선에서 봐라. 눈이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라고 다시 한번 말했고, 방효선은 "아무도 뭐라고 안 한다. 오랜만에 마셨으면 마셨다고 해라"라고 몰아세웠다.
방효선은 "고은아가 당황했다. 금주하고 있어서 끝까지 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우리한테 들킨 거다"라며 웃었다. 고은아는 "제발 내 알찬 술상을 봐달라. 맥주잔에 크림치즈, 과자, 영상을 보고 있었다. 얼마나 예쁘냐"라고 소리쳤다.
미르는 "술 먹었다고 뭐라고 하는 게 아니다. 솔직하게 얘기해라. 왜 습관성 거짓말을 하냐. 한잔 마셨는데 가자미 눈이 될 리가 없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고은아는 "예쁘게 잘 나오고 있다"라는 방효선의 말에 모델 포즈를 취했다. 이를 본 미르는 "왜 이렇게 볼품 없어졌냐. 허벅지가 한 줌이다. 발은 왜 이렇게 더럽냐"라고 말했다. 방효선 역시 "너무 말랐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미르는 "재밌는 얘기를 하자면 고은아가 큰 누나랑 냉전일 때가 있었다. 나한테 전화가 와서 평생 안 보겠다 할 정도로 난리가 났었다"며 "자기랑 안 놀아준다는 게 이유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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