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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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의 진짜 이야기…"나타샤의 수많은 미스터리에 답하는 영화"

기사입력 2021.06.16 09:27 / 기사수정 2021.06.16 09:2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블랙 위도우'(감독 케이트 쇼트랜드)가 지금껏 공개되지 않았던 그녀의 진짜 이야기를 담아낸 스토리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의 영원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거대한 음모를 막기 위해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고, 목숨을 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는 마블 스튜디오의 2021년 첫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그 동안 블랙 위도우는 '아이언맨 2'를 시작으로 무려 7편의 마블 작품에 출연했지만 그의 과거의 행적이나 내면이 전면에 드러난 적은 없었다. 

따라서 이번 작품은 암살자, 스파이, 어벤져스 등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온 그의 첫 솔로무비이자 숨겨진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블랙 위도우'의 공동 제작자인 브라이언 차펙은 "이 영화는 나타샤 로마로프의 과거와 관련된 수 많은 미스터리에 답하는 작품이다. 이제 우리는 그녀가 정말로 어떤 인간인지, 어떻게 그런 영웅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된 것 인지를 이야기 하고 싶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 역시 "이 영화는 관객들의 전혀 알지 못하는 나타샤의 모습을 파헤치는 작품이다. 그녀의 가족, 사랑, 열정을 파헤쳐서 지금까지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여기에 블랙 위도우가 과거에 몸담았던 최정예 스파이 양성 기관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와 실체가 드러나며 과거를 마주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그녀의 선택과 강렬한 카리스마 그리고 역대급 액션 등이 펼쳐지며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스토리적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 위도우'는 7월 7일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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