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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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클럽 풀파티' 버킷리스트→중학생 준수 '유튜브채널' 홍보 (해방타운)[종합]

기사입력 2021.06.09 00:40 / 기사수정 2021.06.09 00: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해방타운' 이종혁이 취미 부자 면모를 뽐냈다.

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배우 이종혁이 해방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이종혁은 "(아내가) 집에서도 하는 거 없는데 뭐 거기까지 가서 쉬려고 그러냐 하더라"며 "하지만 집에서 하려면 (아내에게) 물어봐야하고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해방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해방타운으로 떠나기 전, 이종혁의 집이 공개됐다. 아들 이준수는 카메라가 보이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홍보했고 이종혁은 "편집이다"라고 친구처럼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데뷔 25년, 결혼 20년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종혁은 "집에 있을 때는 새로운 걸 하긴 좀 불편하다. 하던 것만 하게 되고 자기 공간이 공유가 되니까"라고 이야기했다.

결혼 전에도 혼자 살아본 적이 없다는 이종혁은 본인만의 공간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지 묻자 "있었는데 지나고 나면 옷장이나 창고가 됐다"며 "혼자 있는 걸 상상을 못해봤다"고 말했다.

해방타운에서 하고 싶은 것을 묻자 그는 "대한민국 모든 유부남들이 이종혁 부럽다 생각이 들 수 있게 대리만족 시켜주고 싶다"는 말로 기대를 모았다. 



해방타운으로 떠나기 하루 전, 그는 짐을 챙겼다. 준수의 방문에는 통제구역 표시가 있었고, 이종혁은 "자기 공간 들어갈 때 허락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준수는 짐을 챙기는 아빠 이종혁의 카메라맨이 되어줬다. 이종혁은 골프 연습 장비와 야구 장비, 스쿠버다이빙 장비, 게임기 등을 챙기며 '취미 부자' 면모를 보였다. 

입주 당일 그는 4개의 캐리어를 챙겨 놀라움을 안겼다. 떠나기 전, 세차장으로 먼저 향한 이종혁은 세차 중 시간이 다 되자 거품이 남은 상태로 세차를 마쳤고, 차트 전체듣기를 하며 해방타운으로 향해 웃음을 안겼다. 

양손 가득 짐을 들고 해방타운에 입주한 이종혁은 대충 정리를 끝마쳤다. 이에 그는 "(물건을) 필요할 때마다 쓰면 된다"고 말했고, 스튜디오의 아내들은 "남편들 '국룰'인가 보다"고 이야기했다.

식사를 하며 이종혁은 TV를 켰다. 자신이 과거 촬영한 드라마를 마주하자 "쑥스러워서 못 보겠다"고 밝힌 이종혁은 마음에 드는 채널 탐색에 나섰다.

이어 그는 버킷리스트를 작성했다. 여행가기, 부자캐릭터 따라하기, 경비행기 자격증따기, 바이크 타기, 행글라이더, 클럽 풀파티 등의 로망을 풀어내 눈길을 끌었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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