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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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 진짜 황가흔 사진에 "이 사람이냐" [종합]

기사입력 2021.06.02 20:44 / 기사수정 2021.06.02 20:44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미스 몬테크리스토' 최여진과 안희성이 실제 황가흔의 정보를 알아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몬테크리스토'에서는 차선혁(경성환 분)이 사직서를 제출한 모습이 그려졌다.


오하준(이상보)와 황가흔(이소연)은 온, 오프라인 모두 매진시키며 역대 최고 매출을 올렸다. 이에 오병국(이황의)은 "지금도 호흡이 좋은데 결혼하면 더 잘 해내겠다"라며 감탄했다.

더불어 오하준은 개발비는 어떻게 조달했냐고 물었고 금은화는 "당연히 투자 받았다. '제왕패션'에 내가 공들인 세월이 30년이다"라며 으시댔다. 이를 본 황가흔은 '주세린, 금은화를 협박해서 회사 돈을 횡령하게 만들었구나?'라며 속내를 파악했다.

금은화는 자신의 비서에게 아파트 복지 기금을 횡령해 DDM 비너스 론칭에 쏟아부으라고 명령했다. 이어 "그 돈으로 세린(이다해)이 요구 사항 다 들어줘라"라며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가흔은 주세린에게 연락해 DDM 비너스 진행 상황을 물었다. 주세린은 기뻐하며 목표가 코앞에 다가왔음을 알렸다.

주세린은 황가흔에게 "하라(최여진)가 은조네 아버지 돌아가시게 한 CCTV 5년 동안 가지고 있는 거 너무 무섭고 힘들었다. 그런데 지금은 후회 안 한다. 부사장님 나한테 꼼짝도 못 하지 않냐"라고 털어놓았고 황가흔은 다시 한번 복수를 다짐했다.


금은화는 황지나(오미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황지나는 금은화에게 가흔이 명예 회장님 신변을 신경 쓴다며 이해를 부탁하며 오하준의 생모에 대한 이야기를 흘렸다. 이에 금은화는 하준이 생모는 갈 때가 된 것이라며 분노했다.

황지나는 "그럼 30년 전 우만 그룹의 사장의 자살도 그렇게 생각하시냐. 부사장님이 회장님에게 잘못된 조언을 해서 그렇게 된 건 아니고?"라고 물었다. 금은화는 자꾸 그 얘기를 꺼내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황지나는 오하준의 생모가 우만그룹을 도와주라고 회장님에게 조언했고, 다 성사된 투자가 갑자기 철회된 것에는 부사장님의 영향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금은화는 내가 그걸 왜 책임을 통감해야 하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한편 오하준은 차선혁이 사직서를 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오하준은 차선혁에게 찾아가 뉴욕 발령은 자신의 배려라며 분노했다.

이에 차선혁은 "결혼 축하는 못 드린다. 황 팀장이 사장님 곁에 있으니 후계자 되실 때까지 지켜드린다는 말 못 지키고 떠나도 이해해달라"라고 답했다.

주세린은 나욱도에게 "형사가 준 정보 확실한 거냐. 욱도씨만 믿고 있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목격한 오하라는 "나욱도한테 연락도 없다더니 거짓말을 하고 있던 거냐. 둘이 무슨 개수작인지 보겠다"라며 둘의 관계를 알아차렸다.

나욱도는 실제 황가흔을 찾아 나섰고, 오하준 역시 황지나는 미혼모였고, 결혼하려던 사람은 한국에서 자살을 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때 오하라가 나타나 실제 황가흔의 사진을 가로채며 "이 사람이야? 진짜 황가흔이?"라고 말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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