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3
연예

김구라 母 "나만 아들 없어!" 극대노한 사연 (그리구라)[종합]

기사입력 2021.05.28 17:50 / 기사수정 2021.05.28 16:17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김구라가 얼마 전 어머니가 그에게 '대노'한 일화를 공개했다.

28일 방송인 아들 김구라와 아들 그리의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김구라 엄마가 김구라에게 역정낸 이유' 라는 썸네일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날 그리가 백신에 대해 묻자 김구라는 "우리 엄마도 맞았다. 근데 얼마 전에 맞으셨는데 전화가 왔다"고 답했다. 이어 "'엄마 고생했어'라고 하니까 엄마가 '갔더니 자식들하고 안 온 사람은 나밖에 없더라. 나만 혼자야! 끊어!'하고 화를 내셨다"고 언급했다.  

김구라는 "시간이 좀 흐르고 진정되었을 때 다시 전화를 걸었다"며 "'아니 그래도 내가 일부러 안 간 것도 아니고 엄마가 오라 했으면 갔잖아'라고 했더니 '오긴 뭘 와'하고 불신하시더라"며 당황했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리에게 "알다시피 우리 엄마가 씩씩한 게 좀 있다. 근데 자기만 혼자 오니까 짜증이 난 것 같다"고 설명하며 다시 전화를 걸어 "'그렇게 끊으면 어떡해' 했더니 그제서야 '미안해' 하시더라"며 일화를 마무리 지었다. 이에 그리는 "그거 좀 레전드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구라와 그리 부자는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를 통해 팬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