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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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허당' 김유리, 완성 안 된 밥에 "밥이 죽이다" 울상 (노는언니)[종합]

기사입력 2021.05.25 23:00 / 기사수정 2021.05.25 19:55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노는 언니' 김유리가 요리 허당 면모를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E채널 예능프로그램 '노는 언니'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캠핑을 떠난 언니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언니들은 배구 대결을 마치고 텐트 치기와 요리를 시작했다.

이날 저녁 메뉴는 비어 캔 치킨과 구황작물 구이, 냄비 밥, 카레가 정해졌다.

텐트 3인방인 한유미, 정유인, 곽민정은 설명서에 따라 텐트 치기에 나섰다. 

세 사람은 순순히 텐트 치기를 진행했고, 어려운 순간마다 정유인을 불러 힘으로 텐트를 완성했다.

이를 본 대장님은 이들의 실수를 발견했다. 이에 세 사람은 "다시 빼라는 말만 하지 마세요"라며 걱정했다. 대장님은 "팩 박는 위치가 잘못됐다"라며 수정할 것을 요구했고 전면 대공사에 나섰다. 

수정을 마쳤으나 계속해서 수정할 부분들이 발견되었고, 정유인은 힘이 필요할 때, 나머지 두 사람은 망치질로 역할을 분담해 몇 번의 반복 끝에 텐트를 완성했다.


한편 요리 4인방 중 한송이와 김유리가 요리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어릴 때 이후로 처음 밥을 짓는다는 김유리는 쌀을 씻다가도 쌀을 흘리며 요리 초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김유리는 냄비 밥을 올리고 나서 완성되지 않은 냄비 뚜껑을 열어보고 "완전 죽이다"라며 걱정스러워했다. 이에 한송이는 "즉석밥 있으니까 괜찮다"라며 위로했다. 김유리는 걱정스러운 마음에 계속해서 뚜껑을 열어보았고, 뚜껑을 열지 말라는 박세리에게 "밥이 다 됐는지 어떻게 아냐"라며 걱정스러워했다.

한유미, 한송이 자매 역시 요리에 허당인 모습을 보였다. 한유미는 비어캔 치킨을 하며 "불이 너무 빨리 꺼진다"라며 걱정했고 한송이는 언니 한유미를 돕고자 재를 뒤적이며 불씨를 살리고자 했다.

이를 본 박세리는 "그러면 닭에 재가 묻어서 못 먹는다"라며 나서서 본을 보였다.

언니들의 도움으로 요리는 완성됐고, 김유리의 걱정과는 다르게 밥이 잘 지어졌다.

밥을 먹으며 한송이는 "아까 (김유리가) 밥을 하고서 열어봤는데 밥이 완전 죽이라는 거에요. 어떡하냐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이에 김유리는 "대장님이 열어보라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박세리는 "거품이 끓으면 불을 줄이면 된다"라며 냄비 밥을 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E채널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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