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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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성동일과 부녀 케미...레진아트·캠핑·낚시 "이 구역 취미 부자" (바퀴달린집2)[종합]

기사입력 2021.05.21 21:5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유정이 성동일과의 부녀 케미를 뽐냈다.

21일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2'에는 성동일의 '최연소 개딸' 김유정이 집들이 손님으로 등장했다.

성동일은 "김유정이 일곱 살인가 여덟 살에 처음 만났다"고 회상했다. 또한 "환자로 처음 만나서 딸까지 했다. 성장 과정을 다 본 것"이라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김희원은 "나도 잘 안다. 애가 참 밝다"고 덧붙였다.

임시완은 김유정을 태워 성동일과 김희원의 차를 따랐다. 김유정은 "캠핑을 혼자 하는 걸 즐긴다"고 고백했다. 임시완은 신기해하며 "캠핑은 돌발 변수도 많지 않냐"고 물었고, 김유정은 "그게 재미있다"고 대답했다.

이날 '바퀴 달린 집'의 앞마당은 김유정이 추천한 장소였다. 김유정은 캠핑 고수 냄새를 물씬 풍기며 "예전에 여기 혼자 왔을 때, 혼자 있으면 씻을 필요가 없지 않냐. 그래서 숲 아래 냇가에서 세수만 한 적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임시완은 "진짜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앞마당에 도착한 성동일은 "내 딸한테 일 시키지 말라"고 큰소리 치는 한편 임시완에게 "내 딸한테 너무 눈웃음치지 말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어 잣국수 국물을 준비하며 "약간 못 미덥기도 하지 않냐"고 확인하자, 김유정은 "아니다. 아버지니까 믿어야 한다"고 대답해 남다른 부녀 케미를 뽐냈다.

성동일은 "유정이 눈을 보면 너무 예쁘다. 배우로서 정말 타고난 눈이다"라고 칭찬했다. 김희원은 "어렸을 때 그 모습 그대로 성인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신기하다. 어렸을 때 예쁜 모습 그대로 성인이 됐다"고 덧붙였고, 성동일은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김유정은 삼형제를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김유정의 선물은 레진 쟁반과 커피 드리퍼였다. 직접 제작한 쟁반에는 나무와 풀 모양이 그려져 있었다. 김유정은 "여기에 어떤 음식이든 올려도 된다. 너무 뜨겁지만 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유정은 "낚시를 좋아한다. 아는 선장님도 있다. 여수 쪽으로 낚시를 다니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성동일은 "보기와는 완전 다르다. 송어 낚시를 가 보면 어떠냐"고 제안했다. 김유정과 삼형제는 첫 송어 낚시에 도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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