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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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코로나19 완치 후 돌아왔다…촬영 펑크, 죄송한 마음" (컬투쇼)

기사입력 2021.05.15 16:33 / 기사수정 2021.05.15 16:33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권혁수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돌아왔다.

권혁수는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완치 판정을 받고 더 건강해져서 돌아왔다. 모쪼록 죄송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러 왔다"고 청취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고 들었을 때 많이 당황해서 순간 얼음이 됐다. 하필이면 '컬투쇼' 출연을 앞둔 날 오전이었다. 회사에서 연락을 받은 뒤 검사를 받았다"며 "방송 2시간 전에 갑작스럽게 펑크를 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권혁수의 어머니는 최근 '컬투쇼'에 "본의 아니게 아들이 폐를 끼쳤다. 코로나19가 어서 물러가길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직접 뜬 카네이션을 보냈다. 

이에 권혁수는 "작가님이 알려주셔서 봤다. 마음이 무겁더라. 그런데 한편으로는 엄마가 방송이라 순화하신 것 같더라. 원래는 '코로나19 꺼져라'라고 하실 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권혁수는 지난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활동 중단 후 치료에 돌입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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