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11 00:30 / 기사수정 2021.05.10 23:5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조국이 아들 태하의 손편지에 뭉클해 했다.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성은-정조국 부부가 동생 부부와 함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성은은 3살 차이 나는 여동생 김재은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재은은 김성은과 닮은 비주얼과 큰 키를 자랑하고 있었다. 김재은은 남편과 아이들을 데리고 김성은의 집을 찾아왔다.
김성은은 여동생 가족에게 정조국이 은퇴 후 처음 맞는 생일을 기념해 은퇴식을 겸한 깜짝 파티를 열어보자고 했다. 김성은은 단체티, 헬륨풍선 등 미리 준비해둔 각종 파티용품을 가져왔다.
가족들은 정조국 도착 3시간 전부터 준비를 시작했지만 아이들이 다섯인 상황이라 쉽지 않았다. 그 와중에 김성은 자매의 딸들이 다투는 일도 벌어졌다. 김성은은 아이들에게 "오늘 왜 이래"라고 불호령을 내렸다. 엄마에게 혼이 난 윤하는 오빠 태하한테 달려가 안겼다. 태하는 우는 윤하를 다독였다.
김성은은 조급해 하며 "우리 도착 전에 할 수 있는 거지?"라고 말했다. 결국 김성은의 제부가 아이들을 돌보기로 하고 김성은 자매가 태하와 함께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게 됐다. 다행히 정조국이 도착하기 전 모든 준비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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