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5.08 21: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기웅이 해산물 도감을 준비해 왔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는 병만족의 서해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입 병만족 홍현희, 제이쓴, 박기웅, 최성민, 정호영, 승희는 김병만을 만나기 전 이번 생존 주제가 서해의 다양한 섬을 누비며 와일드한 생존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그때 김병만이 직접 보트를 운전해서 병만족 앞에 나타났다. 제이쓴은 김병만에게 배 운전 면허증도 있는 거냐고 물어봤다. 김병만은 배 운전 면허는 옛날에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김병만은 병만족에게 일단 바로 흩어져서 식재료를 구해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제이쓴, 승희는 갯벌로 나가게 됐다. 승희는 자연 김을 보고 신기해 하며 채취를 했다. 박기웅은 미리 준비해 온 도감을 꺼내 참고해 가면서 식재료를 찾았다.

풍도 팀 정호영과 홍현희는 배를 타고 움직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비주얼을 언급하더니 전복죽, 낙지 칼국수, 성게 미역국 등 식성도 비슷한 것을 확인하고는 동질감을 느꼈다. 홍현희는 정호영에게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해 보자고 제안했다. 홍현희는 명장면 재연 중 "잃어버린 오빠를 찾았어요"라고 소리쳤다. 정호영도 상황극에 녹아들었다. 홍현희는 "오빠가 나랑 코드가 잘 맞네"라며 정호영과의 찰떡호흡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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