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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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웅, 해산물 도감까지 준비했다...개조개 실물영접에 '뿌듯' (정글의 법칙)[종합]

기사입력 2021.05.08 21:3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기웅이 해산물 도감을 준비해 왔다.

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 와일드 와일드 웨스트'에서는 병만족의 서해 생존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신입 병만족 홍현희, 제이쓴, 박기웅, 최성민, 정호영, 승희는 김병만을 만나기 전 이번 생존 주제가 서해의 다양한 섬을 누비며 와일드한 생존에 도전하는 것이라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그때 김병만이 직접 보트를 운전해서 병만족 앞에 나타났다. 제이쓴은 김병만에게 배 운전 면허증도 있는 거냐고 물어봤다. 김병만은 배 운전 면허는 옛날에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김병만은 병만족에게 일단 바로 흩어져서 식재료를 구해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웅, 제이쓴, 승희는 갯벌로 나가게 됐다. 승희는 자연 김을 보고 신기해 하며 채취를 했다. 박기웅은 미리 준비해 온 도감을 꺼내 참고해 가면서 식재료를 찾았다. 



풍도 팀 정호영과 홍현희는 배를 타고 움직였다. 두 사람은 서로 닮은 비주얼을 언급하더니 전복죽, 낙지 칼국수, 성게 미역국 등 식성도 비슷한 것을 확인하고는 동질감을 느꼈다. 홍현희는 정호영에게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해 보자고 제안했다. 홍현희는 명장면 재연 중 "잃어버린 오빠를 찾았어요"라고 소리쳤다. 정호영도 상황극에 녹아들었다. 홍현희는 "오빠가 나랑 코드가 잘 맞네"라며 정호영과의 찰떡호흡을 전했다.

정호영과 홍현희는 풍도에 도착, 참풀가사리 사이에 붙어 있는 돌김부터 시작해 고둥도 발견하고는 신나게 채취를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얼마 못 가 힘들어 했다. 정호영은 TV로 보면서 왜 다들 말이 없어지나 했는데 이제야 알겠다고 말했다.

김병만과 최성민은 다른 멤버들이 식재료를 구하는 동안 생존지 정비에 나섰다. 당일 비 예보가 있어 비가 내리기 전 미리 집 짓기를 마치고자 했던 것. 김병만은 2016년 몽골 생존 당시 지었던 게르 하우스 형식을 활용하려고 했다. 김병만은 나무로 집 기둥과 틀을 만든 뒤, 대나무 뭉치를 이용해 지붕 틀을 만들었다.

갯벌 팀은 제작진을 통해 물총을 쏘는 개조개에 대한 얘기를 듣고 개조개 찾기에 돌입했다. 막내 승희가 가장 먼저 개조개를 잡은 데 이어 박기웅도 개조개의 실물을 영접하며 뿌듯해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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