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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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표예진 언니, 성착취 영상 피해 이유? "재밌어서" 분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5.01 07:00 / 기사수정 2021.05.01 02:32

조재호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재호 기자] '모범택시' 표예진의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안고은(표예진)의 언니가 성 착취 영상 때문에 목숨을 던진 안타까운 사연이 밝혀졌다.

김도기(이제훈)와 장성철(김의성)은 안고은을 찾아갔다. 장성철은 김도기에게 "안정을 취하게 두자"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들었다. 싸우고 있다면서요. 싸우고 있는 사람을 왜 혼자 두냐"고 말했다. 이에 장성철은 "안정은은 고은이의 친언니다"고 설명했다. 

안고은의 언니 안정은의 사연이 펼쳐졌다. 안정은은 성 착취 영상을 퍼트린 남자친구에게 "언제 찍은 거야?"라고 물었고, 남자친구는 "네가 예쁘니까 재미있어서"라고 대답했다.

안정은은 경찰서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안정은은 경찰에게 "내 심정 알면 그렇게 말 못 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백성미(차지연)는 아동 성범죄자 조도철의 탈출에 분노했다. 조도철을 놓친 구석태(이호철)는 백성미에게 "조도철이 제 지갑을 가져갔습니다"라고 말했다. 백성미는 구석태의 지갑에 장성철(김의성)의 명함이 있다는 말에 "그건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넌 빨리 (조도철)을 잡아 와"라고 명령했다.

강하나(이솜)는 조진우(유승목)에게 유 데이터 수색영장에 "서명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조진우는 난감해서 "꼭 이렇게까지 해야 되겠냐?"라고 말했다. 조진우는 자신이 쓰던 서류를 찢어버리더니 강하나가 요구한 서류에 서명했다.

김도기는 전략기획실의 컴퓨터를 이용, 성 착취 영상을 삭제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김도기는 장성철과 통화하며 "분명히 지웠어요"라고 의아해했다. 이에 장성철은 "없애도 없애도 나오는 암 덩어리"라고 중얼거리며 성 착취 영상 박멸이 쉽지 않음에 치를 떨었다. 

박양진(백현진)은 김도기가 영상을 왜 지우려 했는지 추궁했다. 그런데 김도기의 공익 제보를 받은 강하나가 압수수색 영장을 들고 유 데이터를 덮쳤다.

압수수색을 허탕 친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분노했다. 강하나는 김도기에게 "나 엿먹이려고 박양진이 시켰니?"라고 말했다. 김도기는 강하나에게 핸드폰으로 몰래 찍은 성 착취 영상을 보여주며, 협력을 요청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조재호 기자 tachyon198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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