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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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834억' 18살 품을까?

기사입력 2021.04.28 17:18 / 기사수정 2021.04.28 17:18

김상훈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상훈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스날, 리버풀, 첼시를 제치고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다. 

컷오프사이드는 28일 (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몸값이 약 834억 원(5,400만 파운드)인 18살의 재능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카마빙가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키는 182cm로 왼발을 주로 사용한다. 2018/19시즌부터 성인무대에서 활약한 카마빙가는 16세 4개월 만에 스타드 렌 1군에서 활약한 최연소 선수로 기록됐다. 1군 데뷔 후 맨유, 첼시, 리버풀, 아스날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데뷔 시즌 7경기 출장한 이후 2019/20시즌 부터는 주전으로 활약했다. 2019/20시즌 25경기(선발 24경기)에 나왔고 2020/21시즌에는 32경기(선발 25경기)에 출장했다.

FotMob에 따르면, 카마빙가는 데뷔 후 패스 성공률이 85%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2018/19: 85%, 2019/20: 88%, 2020/21:89%) 수비형 미드필더답게 태클 성공률 또한 6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2018/19: 65%, 2019/20: 61%, 2020/21:62%)

이런 카마빙가가 영국 무대를 향한다면 목적지는 맨유가 될 것이라는 컷오프사이드의 보도다. 해당 매체는 구단들이 처한 상황 그리고 감독의 성향에 집중했다.

컷오프사이드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리버풀은 18살에게 834억을 사용할 여력이 없다고 보도했다. 첼시의 경우 투헬이 아직은 구단의 미드필더보다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날의 경우, 카마빙가가 유로파리그도 진출이 어려운 아스날 보다 다른 빅클럽들의 관심이 더 끌릴 것이라고 컷오프사이드는 판단했다.  

맨유의 경우 2020/21시즌 리그 2위를 기록중이다. 또한 컷오프사이드는 솔샤르 맨유 감독의 성향에 집중했다. 솔샤르 감독은 다수의 젊은 재능들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미 솔샤르는 맨유 부임 이후 많은 어린 재능들을 영입했다. 2002년생의 아마드 디알로를 아탈란타 BC에서 영입했고 페냐롤에서 18살 파쿤도 펠리스트리를 영입한 바가 있다. 

sports@xports.com / 사진 = 카마빙가 개인 인스타그램

김상훈 기자 shkim188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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