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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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빈 "대충 봐도 시험 100점, 영재원 다녔었다" 반전 과거 (밥심)[종합]

기사입력 2021.04.26 23:40 / 기사수정 2021.04.26 22:53

박예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예진 인턴기자] '밥심' 이태빈이 과거 남다른 성적으로 뛰어난 성적을 받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SBS Plus 예능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김로사, 윤주희, 김동규, 이태빈이 출연했다.

김동규는 '펜트하우스' 캐스팅 이유로 인사를 꼽았다. 김동규는 엄하셨던 군인 출신 아버지를 소개하며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너무 무서워서 아버지만 보면 90도로 인사했다"며 "행동으로 실수할 순 있는데 인사성으로 실수하진 말아라"고 하셨다며 인사에 대한 남다른 생각을 드러냈다.

이어 김보라는 "늘 겨울만 되면 추워서 패딩을 입고 있다. 겨울만 되면 난방비 걱정을 하고 살았다. 오디션 가서 '올겨울엔 도시가스 빵빵 틀고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라며 당시 오디션 상황을 설명했다. "감독님께서 5년 안에 이정은 같은 배우가 될 수 있을 테니 조금만 참고 버텨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촬영 장면에 대해 배우와 함께 상의해주셔서 '배우로 인정해주는구나' 느꼈다"고 말하며 감독님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한 김로사는 배우 박성연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펜트하우스 1화를 보고난 후 "'언니 나 다 보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이제 더이상은 언니 걱정 안 해도 되겠다'라고 전화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진 박성연의 깜짝 영상 편지에서는 "김로사는 항상 성실하고 멋진 배우다"라며 찐친 모습을 공개했다. 김로사는 단칸방에서부터 같이 생활했던 모습을 밝히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했다며 서로의 친분을 설명했다.

또한 진경과의 친분도 공개했다. 진경과 과거 같이 연극을 했던 사이임을 밝히며 진경에게 "저 제2의 진경이 될 거에요"라고 말했다고 하자 이에 진경은 "요새 엄혜란 잘나가던데 제2의 엄혜란이 되겠다고 해"라고 받아쳐 웃음을 유발했다.

윤주희는 데뷔를 한 뜻밖의 사연을 공개했다. "실습실에 영화 촬영팀이 방문해 우연히 엑스트라로 출연하게 됐다. 그날 그 영화 캐스팅 디렉터분이 명함을 주셔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당시 풋풋한 모습이 공개됐다.

윤주희는 "상처 되는 말은 더 오래가는 것 같다"며 당시 어려웠던 상황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감독님께서 '너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며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 허벅지를 꼬집으며 '아닙니다'라고 답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이태빈은 천재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태빈은 "공부를 하기 싫어서 시험 전날 쓱 봤는데도 100점이었다. 초등학교 4학년 때 20명을 뽑는 시험에 합격해서 영재원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뉴질랜드 유학을 갔지만 반대를 너무 심하게 해 몰래 귀국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룹 '마이틴' 활동을 해왔던 과거에 관해서도 설명하며 "그때도 꿈이 연기자여서 친구들에게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박예진 기자 aynen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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