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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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홍록기 "이봉원♥박미선 축가, 개망신 당하고 도망"

기사입력 2021.04.25 22:11 / 기사수정 2021.04.25 22:11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홍록기가 이봉원 박미선 결혼식의 축가를 불렀다고 말했다.

25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개그맨 홍록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홍록기는 개그계를 대표하는 패셔니스타. 그는 "선배님, 후배님들 본다고 신경 쓰고 나왔다"며 인사를 건넸다. 

옷이 몇 벌 있냐"는 질문에는 "3천벌 있다. 아내도 옷을 좋아한다. 예전에 옷방 보고 '여자 홍록기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홍록기는 과거 이봉원 박미선 결혼식의 축가를 불렀다고. 그는 "틴틴파이브가 축가를 맡았다. 그런데 아카펠라인데 긴장해서 첫 키를 너무 높게 잡았다"고 아찔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박미선은 "완전 불협화음, 개망신이었다. (이봉원에게 혼난다고) 결국 도망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미선은 "홍록기가 밤업소에서 최고였다. 술도 못 하는데 이성미 언니랑 맨 앞에서 구경을 했다. 옷을 여러 개 입고 노래를 부르면서 하나씩 벗더라. 그게 다인데 정말 멋있었다"고 추억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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