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4.14 00:40 / 기사수정 2021.04.14 00:22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강철부대' 해병대수색대가 생존을 건 데스매치에서 최종 탈락했다.
13일 방송된 SKY,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IBS 침투 작전’ 미션에서 탈락한 세 부대의 마지막 생존을 건 데스매치가 펼쳐졌다.
이날 'IBS 침투 작전' 최종 결과 SSU(해난구조전대)·UDT(해군특수전전단)·707(제707특수임무단)이 생존했고 SDT(군사경찰특임대)·해병대수색대·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는 생존을 위해 또 한 번의 대결을 펼치게 됐다.

해병대수색대 오종혁은 "누구 하나 죽어야 끝나는 미션이다"라며 예측 불가능한 대결에 긴장감을 드러냈다. 안태환 역시 "자존심 상해서 안 되겠다. 칼을 갈아야겠다"라고 말했다. 특전사 박준우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대원들과 파이팅을 외쳤다. 박준우는 "최선을 대해서 죽을힘을 다해 데스매치에 임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마지막 데스매치에서는 250kg 타이어를 연속으로 뒤집어 결승점을 통과한 후 부대 깃발을 뽑는 두 부대만이 생존할 수 있었다.
고도의 팀워크가 요구되는 데스매치에 세 부대는 각자의 방식으로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였다.
특전사와 해병대수색대가 순조롭게 출발하는 것과 달리 SDT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격차가 많이 벌어진 상황에서 SDT는 자칫하면 탈락을 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특전사 박준우는 "현역 때 훈련보다 솔직한 말로 더 강한 것 같다. 숨이 머리끝까지 차있는 상태였다. 결승점이 다가오지 않았다 미치는 것 같았다"라고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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