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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쁘걸 유정, 데뷔 6년 만의 변화…"母 붙잡고 오열→대우 달라져"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1.04.05 10:50 / 기사수정 2021.04.05 14:17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브레이브 걸스 유정이 데뷔 6년 만에 '롤린'으로 역주행에 성공하며 달라진 변화를 전했다.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4년 만에 '롤린'으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 중인 브레이브걸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브레이브걸스는 역주행 히트곡 '롤린'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런닝맨' 멤버들은 열광하며 브레이브걸스를 맞았다. 양세찬은 "가오리 춤을 춰야 한다"며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내 웃음을 자아냈다. 카메라 감독들까지 멤버들 대신 브레이브걸스를 집중적으로 촬영했다.

앞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브레이브걸스와 함께했던 유재석은 "2주 만에 보는데 분위기가 많이 바뀐 것 같다. '엄청난 지원을 받는구나'가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은 "가장 많이 바뀐 건 회사 분위기다. 회사 직원분들이 우리를 처음으로 모니터 해주고 계신다"고 말했다.

민영은 "저희가 이제 다이어트를 안 해도 사장님이 뭐라고 안 하신다"며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를 언급했다. 평소 용감한 형제와 절친한 하하는 "아니 자기도 뚱뚱하면서"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용형이랑 동갑 친구다. 요즘 기분 좋은지 만취해서 전화를 하더라. 완전 신났다"라고 덧붙였다.

유재석은 "데뷔 6년 차만에 역주행에 성공을 하고 첫 버라이어티 런닝맨에 출연을 하시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브레이브 걸스는 "가장 하고 싶었던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민영이 빼고 숙소에서 짐을 다 뺀 상태였다고 한다. 완전히 다른 길을 가려고 유정이는 취업 준비를 위해 시험공부를 준비했었다"며 "각자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해 있다가 상황이 바뀌었다"라고 역주행의 신화를 다시금 언급했다.

지석진은 "재석이도 딴 일 알아보려고 하던 중에 이렇게 잘되지 않았냐"며 브레이브 걸스와 유재석의 공통점을 말했다.

또한 유재석은 "유정이 어머니가 엄청 좋아하셨다고 한다. 어머니를 붙잡고 오열했다던데"라며 "지금 멤버들이 다 30대인데 정말 멋있다. 큰 인기를 얻으니 얼마나 좋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지석진은 "요즘 젊은이들한테 꿈과 희망을 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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