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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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트롯 실력도 '대박'...임영웅·김희재vs이석훈·정세운, 듀엣 대결 (사콜)[종합]

기사입력 2021.04.02 00:50 / 기사수정 2021.04.02 00:17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임영웅·김희재가 이석훈·정세운과 듀엣 대결을 펼쳤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가 고막 남친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황치열, 이석훈, 나윤권, 윤형렬, 정세운, 신성이 출연했다.

황치열은 "절대 홍보를 위해 나온 게 아니지만, 우연의 일치로 공교롭게 타이밍 맞게 신곡이 나왔다"고 능청맞게 신곡을 홍보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석훈은 좋아하는 목소리로 영탁을 지목한 한편, 대결하고 싶지 않은 트롯맨으로는 임영웅을 지목했다. 한편 슈가6의 막내 정세운은 남다른 기타 실력으로 TOP6의 기선을 제압하기도 했다.

슈가6는 각 분야의 고막 남친 대표인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켰다. 특히 황치열은 "트로트는 처음이라 떨린다"고 밝히며 태진아의 '바보'를 열창했다. 황치열의 트로트 실력에 TOP6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터줏대감 TOP6도 이에 못지 않은 무대를 장식했다. 영탁은 짙은 호소력으로 김진호의 '가족사진'을 열창해 감동을 전했다. 영탁의 무대에 황치열은 "진심이 너무 느껴져서 승부를 떠나 뭉클했다"고 감탄했다.



슈가6는 시청자들을 위한 흥 메들리를 준비했다. 황치열은 김원준의 'Show'로 시원한 가창력을 뽐냈고, 나윤권은 김건모의 '스피드'로 명불허전 발라드 레전드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신성은 클론의 '쿵따리샤바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윤형렬은 YB의 '나는 나비'로 정점을 찍었다.

이날 유닛 대결을 위해 이석훈과 정세운이 뭉쳤다. 대항마는 임영웅과 김희재였다. 임영웅은 "시청자들의 고막 속으로 희웅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임영웅과 김희재는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열창해 누나 팬심을 저격했다.

이석훈과 정세운은 "멘탈이 쉽게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고 매력에 푹 빠졌다며" "힘을 얻기 위해 팀 이름을 '신성'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석훈과 정세운의 선곡은 이적의 '하늘을 달리다'였다. 그러나 유닛 대결은 임영웅과 김희재의 승리로 돌아갔다.

각 팀의 막내로 맞붙게 된 정세운과 정동원은 '닮은 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MC 김성주와 붐은 "정동원이 자라면 정세운처럼 클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정세운은 "노래방 애창곡을 부르겠다"며 송창식의 '가나다라'를 열창하며 남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한편, 고막 남친 특집 노래방 대결의 최종 승리는 TOP6에게로 돌아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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