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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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전, “위클리 가능성이 있는 신인. 레전드 걸그룹 이을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1.03.28 18:11 / 기사수정 2021.03.28 18:11



최근 신인 걸그룹 위클리(Weeekly)는 새 앨범 '위 플레이'로 컴백했다.

위클리 미니 3집 '위 플레이'는 한층 성장한 위클리의 '새로운 시작'을 확인할 수 있는 신보다. 타이틀곡 'After School(애프터 스쿨)'을 포함 총 5개 신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라이언 전, 서지음, 서정아, 김이나,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 등 유명 실력파 프로듀서진과 함께 멤버 신지윤이 미니 1집 'Reality', 미니 2집 'My Earth'에 이어 자작곡 'Lucky'를 수록해 위클리만의 색을 더했다.

이에 타이틀곡 ‘애프터 스쿨’의 작곡가인 라이언 전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위클리는 아직은 완전 소녀들이다. 정말 삼촌이 조카를 보는 심정으로 응원하고 있다”라며 위클리를 귀여워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서 그는 “(실제로 만나봤는데) 정말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애들이다”라며 위클리의 순수함에 대해 강조했다.



위클리와 라이언 전 조합은 다소 생소한 조합. 이 조합이 어떻게 결성됐을까.

그는 “갑자기 러브콜이 회사(플레이엠)에서 왔다”라며 “다른 아티스트 마무리할 때쯤 러브콜이 와서 바로 진행했다. 그래서 곡 작업을 여러 개 했는데 그중 ‘애프터스쿨’이 타이틀곡으로 됐다”라고 소개했다.

‘히트작곡가’ 라이언 전이 보는 위클리의 장점은 무엇일까. 그는 무엇보다 “밝은 에너지”를 꼽았다.

라이언 전 작곡가는 “위클리는 정말 밝은 에너지를 가진 팀으로, 실제 만나보니 엄청난 열정과 의지가 느껴졌다. 선대 레전드 걸그룹들을 이을 수 있는 그런 팀이다. 앞으로 독창적인 컬러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어서 “좋은 프로듀싱을 해주면 대성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애착을 더 느끼게 된다”라며 위클리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非3대 기획사 신인 걸그룹 중 해외 반응이 상위권에 속하는 위클리. 이번 신곡 ‘애프터스쿨’은 뮤직비디오 공개 약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 유튜브 조회 수 2천만 뷰를 넘어섰다. 뮤직비디오 댓글에는 위클리를 향한 해외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중.

이에 라이언 전 작곡가는 “나는 그리될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우리는 K-POP이고 국내 대중에게도 인기를 얻어야 하지만, 글로벌하게도 바라봐야 한다. 해외 팬들이 분명히 좋아해 줄 것이라 장담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는 “글로벌적으로 먹힐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고, 해외 팬들이 거부감 느끼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전했다. 라이언 전은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해 10년 동안 같이한 스텝도 이번에 함께 했다고 전했다. 엑소 ‘럽미라잇’, 이효리 ‘치티치티뱅뱅’ 등을 함께 작업한 유능한 스텝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

마지막으로 라이언 전은 “회사와 아티스트들 모두 앞으로도 대성하길 기원한다”라며 “저에게 한 번 더 기회 주신다면 내가 사활을 걸고 곡을 쓰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곡으로 만나고 싶다”라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걸그룹 위클리는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우며 막강한 성장세를 입증 중이다.

음반 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위클리는 지난 17일 발표한 미니 3집 '위 플레이(We play)'로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1만 9천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달성,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4세대 걸그룹 선두주자다운 압도적 성적을 입증했다.

앞서 위클리는 '위 플레이' 발매 이틀 만에 전작 '위 캔(We can)'의 초동 판매량인 1만 3천 장을 돌파, 기록을 5일이나 앞당겨 화제를 모았다. 빠른 성장세만큼 '위 플레이'의 초동 수치 역시 기대를 모았던 바, 전작과 비교해 약 45% 가량 성장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초동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데뷔 이후 날로 탄탄한 국내외 팬덤을 다지고 있는 위클리는 매 앨범 자체 초동 판매량을 경신하며 꾸준한 ‘대세력’을 증명하고 있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플레이엠-라이언 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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