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9
연예

'비혼모' 사유리, '8kg↑' 子 "고기 엄청 좋아하게 생겨" (사유리TV)[종합]

기사입력 2021.03.23 07:00 / 기사수정 2021.03.23 06: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사유리가 8kg 돌파한 아들 젠 군의 고기 사랑을 예상했다. 

사유리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는 지난 19일 "젠이 새 옷 입고 슈퍼맨이 됐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번 영상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 군의 옷을 쇼핑하고 집에서 삼겹살 먹방 준비를 펼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사유리는 젠 군을 돌봐주는 이모님과 함께 삼겹살을 먹기 위해 준비에 나섰다. 특히 사유리는 이모님이 만드는 양념 맛이 좋다며 레시피를 배우기도 했다. 

사유리는 "삼겹살은 보통 삼겹살집에서 먹는 게 맛있는데 집에서 먹어도 은근히 맛있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모님은 젠 군을 업은 채로 요리를 준비했다. 사유리는 "젠은 이모 어부바를 세상에서 제일 좋아한다. 신기하다. 이렇게 움직이는데도 일어나지 않는다. 왜 제가 (어부바) 하면 싫어하죠?"라고 질문했다. 

사유리의 말에 이모님은 웃으며 "엄마가 편안하게 안 업어서 그렇다"고 말했다. 사유리는 "맞다. 몇 번 연습해야 한다. 그래야 할 수 있는데 지금까지 몇 번 도전했는데도 운다"고 안타까워했다. 

사유리는 노릇노릇 구워지는 삼겹살을 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유리는 "우리 이모님이 세상에서 가장 요리 잘하신다. 벌써 좋은 냄새가 난다"고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처음에 한국 왔을 때 돼지갈비 같은 고기를 좋아했는데 삼겹살 맛을 알고 나서 삼겹살만 먹는다"고 덧붙이며 삼겹살 사랑을 드러냈다. 

또 사유리는 이모님 등에 업혀 곤히 잠든 젠 군을 바라보며 "젠이 자라면 삼겹살 엄청 많이 먹고 '엄마 오늘도 삼겹살'이라고 말할 것 같다. 고기 엄청 좋아하게 생겼다"고 미소 지었다.

사유리는 신생아를 전문적으로 돌보는 이모님이 곧 떠날 것이라고 알리며 아쉬워했다. 그는 "이모님이 이제 다른 집에 가야 돼서 슬프다. 이모님이랑 같이 계속 있고 싶었는데. 이모님만한 사람이 없다. 젠이 7살 될 때까지 같이 살면 얼마나 좋을까. 이모님이 너무 잘 해줘서 젠이 왕자병 걸렸다"면서 고마워했다. 

이에 이모님은 "젠을 계속 돌봐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사유리TV 유튜브 영상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