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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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길랍' 메인 예고편…허광한, "네가 어떤 모습이든 널 사랑해" 설렘의 순간

기사입력 2021.03.22 09:03 / 기사수정 2021.03.22 09: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해길랍'(감독 채밀결)이 첫사랑의 설렘과 첫 이별의 아련함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길랍'은 가슴 뛰는 첫사랑 탕셩과 완팅이 충격적인 사고로 이별하게 되고, 몇 년 후 탕셩 앞에 낯선 익숙함을 가진 류팅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특별한 로맨스.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등굣길 버스 안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 서로 어깨를 맞닿은 탕셩(허광한 분)과 완팅(요애녕)의 두근거리는 썸으로 시작해 잊고 있던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며 공감까지 불러일으킨다. 

이후 탕셩이 완팅에게 떨리는 목소리로 "좋아해. 매일 너랑 같은 버스 탈 수 있길 기대해"라고 수줍게 고백하는 장면이 이어지며, 설레는 첫 연애의 시작을 예고한다. 

뒤이어 함께 하는 모든 순간이 눈부시고 아름다운 두 사람의 핑크빛 데이트 장면에 감미로운 선율을 더해 봄에 딱 맞는 벚꽃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여기에 두 사람의 떨리는 첫 키스 장면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마저 가슴 뛰게 만든다. 

이렇듯 영원할 것만 같던 두 사람.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환자복을 입은 채 슬픈 눈으로 "탕셩, 이제 널 못 볼 것 같아"라고 말하는 완팅과 갑자기 사라져버린 여자친구로 인해 슬픔과 혼란에 휩싸인 탕셩의 모습은 예기치 못한 이별을 짐작케 한다. 

이후 두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 장면이 다시 나오며 시련을 겪더라도 끝내 해피엔딩인 사랑을 담은 '해길랍'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기에 허광한의 "사랑해"라는 대사는 설렘의 완벽한 방점을 찍으며 예비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전부 깨우는 것은 물론, '해길랍'을 향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해길랍'은 31일 개봉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오드(AUD)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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