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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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맞벌이…어릴 때부터 스스로 챙겨 먹어" 한예슬, 집밥 레시피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21.03.17 18:0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한예슬이 자신만의 집밥 레시피를 공유했다.

최근 유튜브 한예슬 is 채널에는 '레슬리의 추억의 음식이 궁금해? | Let me introduce my comfort food!' 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예슬은 "나만의 집밥 레시피를 공개하겠다"라며 치즈에그 햄 샌드위치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이어 그는 "빵 두 조각을 준비해 토스터에 빵을 굽고, 샌드위치 안에 들어갈 오믈렛을 만들거다. 그리고 햄과 치즈를 준비한다"며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예슬은 토스터에 빵을 넣은 뒤, 오믈렛을 만들었다. 계란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우유를 넣은 그는 햄을 준비하면서 이 햄을 정말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이 맞벌이를 했다. 어릴 때부터 스스로 챙겨 먹었어야 했는데 어릴 땐 정교한 음식을 해먹기 어렵지 않나. 그래서 간단한 것부터 시작했다"고 빵 굽기, 스크램블 에그, 햄 굽기 등을 해 먹었다고 했다. 그는 "햄을 쉽게 구할 수 있어서 내가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그렇게 부유하게 자라진 않아서"라며 "어쨌든 맛은 환상이다"라고 햄을 극찬했다.

이어 한예슬은 노릇하게 구운 빵에 치즈와 계란, 햄을 넣고 샌드위치를 완성했다. "샌드위치엔 우유"라며 우유와 함께 샌드위치를 맛본 한예슬은 "질릴 줄 알았는데 아직도 먹으면 맛있다. 내 역대급 집밥 레시피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라이스 푸딩 레시피도 공개했다. 한예슬은 "뉴욕에 있을 때 라이스 푸딩 매장이 있었는데, 매장이 귀엽고 작은데 그 안에 각양각색의 맛들이 있다. 거기에 반했다.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라 한국에서 파는 곳은 못 봤다"고 말했다.

푸딩을 만들면서 그는 "요리만 하면 귀차니스트가 된다"면서도 자신만의 방식대로 만들겠다며 거침 없이 요리를 이어갔다. 한예슬은 계란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우유를 넣었다. 여기에 밥과 버터를 넣고 끓여주면 초간단 라이스 푸딩이 완성된다. 순식간에 푸딩을 완성한 후 한예슬은 "5분만에 했나?"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취향껏 뜨겁거나 차갑게 먹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한예슬 i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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