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10 17:57 / 기사수정 2010.12.10 17:57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배고픔을 이겨내기 위해 토끼풀을 뜯어 먹는 모습을 보여 '꽃제비'라 불렸던 북한 여성이 결국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전문 인터넷 매체 '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방송된 'KBS스페셜'에 등장했던 북한의 20대 '꽃제비' 여성이 끝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KBS스페셜 '북한 3대 권력세습 김정은, 그는 누구인가' 편에서 김정은 후계 구도가 본격화된 시기에 주민들의 식량난이 심각해졌다며, 뼈만 남은 앙상한 모습으로 토끼풀을 찾으러 다니는 이 여성과의 인터뷰 장면을 방송했다.
영상을 보면 촬영자가 이 여성에게 "토끼풀을 매서 뭐하느냐, 토끼를 주려고 하느냐"고 묻자 "먹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또 "집 없이 바깥에서 자느냐"는 질문에도 "그렇다"고 대답해 북한의 비참한 현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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