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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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시 "비주얼 물 올라 너무 예뻐, '숨' 멎을 정도" [엑's 인터뷰②]

기사입력 2021.03.05 18:00 / 기사수정 2021.03.05 16:4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엑's 인터뷰①]에 이어) 그룹 그레이시(G-reyish)가 치명적인 퇴폐미를 입고 완벽한 변신에 성공했다. 약 1년 6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보이자 첫 번째 미니 앨범 'M'으로 돌아온 그레이시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강렬한 카리스마를 더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그레이시(신영, 예나, 예소, 혜지) 첫 번째 미니 앨범 'M'은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018년 싱글 '브라보 마이 트립(Bravo My Trip)' 이후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그레이시의 완벽한 변신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신곡 '숨;(Blood Night)'은 도입부의 강렬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싸이트랜스 댄스 장르의 곡이다. 미련들로 덮여있는 꿈속을 벗어나려 애쓰는 상황을 그레이시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가사로 그려내 곡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난 2017년 싱글 '쟈니고고'로 데뷔해 발랄하고 상큼한 매력을 발산하며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해온 그레이시가 이번 컴백을 통해 과연 어떤 매력을 뽐낼지 음악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레이시는 컴백을 앞두고 엑스포츠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근황과 소감,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하 그레이시와의 일문일답. 

Q. 그레이시하면 남다른 끼와 텐션이 기억에 남는데요. 이러한 하이텐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그레이시) 멤버들의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레이시 자체가 원래 하이텐션일 때는 정말 재밌고 매력 넘치는 친구들이에요. 평소 노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드렸는데 좋게 봐주시는 것 같아요. 

Q. 데뷔 초 멤버 모두 10대였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 모두 성인이 됐네요. 데뷔 초와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그레이시) 막내 예소까지 모두 성인이 됐어요. 데뷔 초에는 다들 10대의 어린 나이로 데뷔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눈치도 없었다면 이제는 다들 성인이니까 눈치도 보고 말도 가려서 하면서 성숙한 모습으로 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이번 활동에는 멤버들 모두 얼굴에 물이 확 올라서 너무 예쁘답니다. 하하. 

Q. 어느덧 5년차 그룹이 됐어요. 데뷔 1000일도 훌쩍 넘겼네요. 매해 거듭할수록 어떤 마음이 드는지 궁금해요. 

그레이시) 매해 거듭할수록 간절한 마음이 더욱더 단단해지는 것 같아요. 모두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기 때문에 이제 팬들과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그레이시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점점 더 간절해지는 것 같습니다. 

Q. 이렇게 서로 호흡을 맞추면 맞출수록 멤버들끼리 합과 팀워크는 더욱 돈독해질 것 같아요. 어떤가요? 

그레이시) 멤버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정상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그렇기에 그레이시만의 고충은 저희끼리만 안다고 생각해요. 때문에 팀워크는 좋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Q. 데뷔 후 '이것만큼은 성장했다' 싶은 부분은 무엇인가요? 

그레이시) 작년에 일본에서 무대를 많이 섰는데 그때 무대에서 많이 능수능란해진 것 같아요. 또 그레이시의 입담과 비주얼이 올라간 것 같고요. 방송 프로그램 어디든 나가도 입담을 보여드릴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어요. 이제는 어디든 준비 없이도 나가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 앞으로 보여줄 그레이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각오를 들려주세요. 

혜지)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여러 가지 색을 찰떡 같이 다 소화해내는 그레이시가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대뿐 아니라 연기, 작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릴게요.

신영) 이전까지 귀여웠지만 이젠 '걸크섹시'한 이미지로 변신했으니까 완전 반전 매력 보여드릴게요. 또 다음에는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 모르는 기대감으로 팬분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성장할테니 항상 곁에 있어주세요. 이번 활동 열심히 할게요.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예나) 앞으로도 예측할 수 없는 콘셉트들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려 '숨'이 멎을 정도로 빠져들게 만들겠습니다. 

예소) 무대 위에서 다양한 모습, 매력 보여드리고 싶고 아래에서는 진짜 제 모습, 꾸미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더욱 성장한, 더욱 성장할 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빅오션ENM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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