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12.06 18:45 / 기사수정 2010.12.06 18:4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까메오로 등장한 배우 이준혁이 오스카(윤상현 분)과 윤슬(김사랑 분)의 훼방꾼이란 게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신우철 연출, 김은숙 극본)에서 오스카와 윤슬이 추억의 장소인 골프장에서 재회했다. 이에 화가 난 오스카는 슬에게 "이곳에 왜 왔냐"고 했고, 이에 슬은 "나를 못 잊은 사람처럼 이곳이 아련한가 보다"라고 대응했다.
이어 윤슬의 회상씬이 이어졌다. 이준혁은 오스카에게 "윤슬이 남자관계 복잡한 애다. 연예인들 중에 슬이 모르는 애가 없다"며 모함했다.
이준혁이 "너희 진짜 사귀는 거 아니지?"라며 물어보자 오스카는 순간적으로 "내가 미쳤냐. 그런 애를 사귀게, 슬이는 그냥 내 빠순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다 듣고 있었던 윤슬은 뒤에서 눈물을 흘렸다.
이에 시크릿가든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이준혁이 어제는 너무 얄밉더라", "이번 회에서는 오스카 좀 나빴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라임(하지원 분)과 주원(현빈 분)의 사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시크릿가든> 9회는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 캡쳐]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