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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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소이현, 트로트 음반 칭찬…창피했는데 자신감 얻어" (FM대행진)

기사입력 2021.02.26 10:21 / 기사수정 2021.02.26 10:32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FM대행진' 인교진이 트로트 음반에 대한 아내 소이현의 반응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FM대행진'(이하 'FM대행진')에는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김확세 역으로 출연 중인 배우 인교진이 출연했다.

이날 DJ 조우종은 트로트 가수 역할을 위해 "아버님께 레슨을 받기도 했냐"고 물었다. 인교진은 "아버지가 트로트에 관심도 많고 음반도 내시고 했다. 트로트 가수 역할이면 정말로 가사를 잘 표현해야한다 조언을 많이 해주셨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조우종은 인교진이 기성가수 못지 않은 실력, 음색, 성량, 기교를 가졌다는 칭찬을 언급했다. 이에 인교진은 "제 노래 실력은 50점이다. 목소리는 크고 제 음색은 있지만 기교와 실력은 0점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그는 김확세 역할을 하며 실제 음원 '굿이야'를 발매하기도. 이에 대해 인교진은 "처음에 음원이 나왔을 때 민망하고 부끄럽고 그랬는데 노래 들어보니 신난다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바람이 들었다"며 "용기가 조금 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인교진은 "(주위에서) 부채질 해주면 외국도 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 소이현의 반응을 묻자 그는 "(소이현도) 부채질에 한 몫을 하셨다. '신나는데? 재밌는데?' 하니 부끄럽고 창피하기만했는데 좋다"고 자신감을 얻었음을 밝혔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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