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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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장윤정에 충성 '팥으로 메주 쒀도 믿는 남자' (노래가 좋아)

기사입력 2021.02.10 06:00 / 기사수정 2021.02.10 07: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노래가 좋아' 김선근 아나운서가 아내 장윤정에 대한 도경완의 애정을 전했다.

김선근 아나운서는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가 좋아'에 퇴사한 도경완 후임으로 새로운 MC로 합류했다.

또 다른 MC인 장윤정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을 거 같다. 환영한다"라며 김선근을 소개했다.

김선근은 "보시다시피 도경완 선배보다 사이즈가 많이 작아 꽉 채워지지는 않겠지만 최대한 누수 안 나게 행복하게 함께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인사했다.

장윤정은 "여러분이 안 보이셔서 그렇지 옆에서 떨어서 자동 비브라토가 되고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도경완과 굉장히 친한 선후배 사이라고 알고 있다. (도경완이) ''노래가 좋아' 하려면 이런 거는 알고 있어라' 같은 조언을 안해줬냐"라며 궁금해했다.

김선근은 "안 그래도 어제 도경완 형에게 메시지가 왔다. 장윤정님이 콩이 아니라 팥으로 메주를 만든다고 하면 그 순간부터 모든 세상의 메주의 재료는 팥이라고 했다. 이 시대의 명언이라고 생각하고 팥으로 쓴 메주를 함께 잘 만들어 보겠다”라며 다짐했다.

김성근은 앞서 인스타그램애 "너무나 감사하게도 도경완 선배님 후임으로 '노래가 좋아' 진행을 맡게 됐다. 5년 차에 접어든 훌륭한 프로그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즐겁게 함께 할게요. 윤정 형수님과 빛나는 제작진 여러분의 눈부신 배려로 다행히 첫 녹화로 잘 마쳤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 바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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