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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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 "결혼 3일만에 파경…법적으로는 깨끗한 처녀" (같이삽시다3)

기사입력 2021.02.09 05:40 / 기사수정 2021.02.08 22:0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김청이 법적으로는 '미혼'이라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서는 김청이 자신의 결혼 경험을 언급했다. 

이날 김청은 박원숙과 함께 떡집에 가 떡이 쪄지기를 기다렸다. 이번 여행을 통해 처음으로 '같이삽시다3'에 합류한 그는 첫 만남 당시 박원숙이 '네가 여기 왜 왔니?'라고 물은 것에 의문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원숙에게 "그 말 뜻을 모르겠더라"고 질문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김청은 "저를 싫어서 그랬다는 게 아니라 '뭐지 이거?', 걱정스럽고 우려됐다. 잘못 왔나 싶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원숙은 "이혼을 하거나 혼자서 있고 이런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사는 그런 콘셉트이지 않나. 왜 너같이 예쁜 애가, 왜 젊고 예쁜 애가 회원 자격으로 왔냐는 소리였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청은 "3일 잠깐 갔다온 거 알지 않냐. 나는 문턱에 발만 담갔다 온 사람"이라고 말해 박원숙을 놀라게 했다. 이에 박원숙은 "결혼은 안 한 거냐"고 재차 물었고, 김청은 "그냥 결혼식하고 3일 만에 끝이었다. 법적으로도 깨끗하다. 처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김청은 요리를 하는 박원숙, 김영란, 혜은이에게 "니들은 시어머니들이 다 계셨지 않냐. 힘드냐. 한번도 그렇게 해본 적이 없어서"라는 말로 기혼자의 명절 모습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박원숙에게는 "첫째를 몇 살에 낳았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한편 김청은 지난 1998년 12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3일 만에 파경을 맞았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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