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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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네까지 완벽한 쇼메!' 3대 0으로 농심 격파…'압도적인 우승!' [케스파컵]

기사입력 2021.01.02 19:43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담원이 세체팀 포스를 자랑하며 케스파컵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0 KeSPACup 울산'에서는 담원 대 농심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은 '칸' 김동하,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가 선발로 등장했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3세트에서 농심이 블루 진영을 담원이 레드 진영을 골랐다. 농심은 그라가스, 그레이브즈, 조이, 야스오, 알리스타를 픽했다. 담원은 럼블, 니달리, 요네, 미스포춘, 갈리오를 선택했다.

4분 봇에서 2대2 전투가 열렸다. 고스트가 잘 회피했지만 베릴이 죽고 말았다. 6분 캐니언과 베릴은 쇼메이커가 미드를 밀어붙이는 틈을 타 첫 바람용을 챙겼다.

6분 리치와 피넛은 깊게 들어온 칸을 포착, 킬을 만들었다. 7분 쇼메이커는 봇으로 텔을 ㅏ면서 켈린을 잡아냈다. 8분 첫 전령 타임, 전령은 농심이 차지했지만 이 과정에서 덕담이 잡혔다.

10분 켈린은 봇으로 내려가지 않고 탑을 한번 더 들리면서 칸을 잡았다. 11분 담원의 반격이 이어졌다. 쇼메이커와 캐니언이 베이를 잡고 두 번째 대지용까지 챙겼다. 12분 담원은 미드에 있던 피넛을 잡으며 시야장악을 이어갔다.    

16분 농심은 봇 1차를 파괴하며 세 번째 화염용을 쳤다. 하지만 담원의 완벽 대처가 빛났고 4킬을 올린 담원은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반면 18분 농심은 두 번째 전령을 가져갔다.

19분 농심은 4명이 탑으로 뭉치면서 잘 큰 쇼메이커를 잡아냈다. 곧바로 탑에 전령을 풀며 2차까지 날렸다. 22분 영혼이 걸린 화염용이 출현했다.

먼저 자리를 잡은건 담원이었다. 캐니언이 용을 치면서 담원이 한타각을 봤다. 5대 5 전투에서 결국 담원이 3킬을 기록, 추가로 화염용 영혼까지 챙겼다.

24분 농심은 베릴를 끊어내고 바론을 시도했다. 하지만 무리한 바론 시도였고 담원이 이를 캐치한 뒤 리치와 피넛, 덕담을 잡았다. 26분 바론까지 챙긴 담원은 전라인을 압박했다.

담원은 29분 바론을 바탕으로 탑, 미드를 밀어냈고 3킬까지 올리며 밀고 들어왔다. 그대로 쌍둥이까지 진출한 담원은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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