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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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보이 "머쉬베놈 보니까 '쇼미9' 우승 실감나" (굿모닝FM)

기사입력 2020.12.30 08:29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Mnet '쇼미더머니9' 우승자 릴보이, 준우승자 머쉬베놈이 '굿모닝FM'을 찾았다. 

30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는 래퍼 릴보이, 머쉬베놈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장성규와 대화를 나눴다. 

먼저 릴보이는 "'쇼미더머니9' 출연 전까지는 아침에 일어나는 게 쉽지 않았다. '쇼미더머니9' 하면서 잠을 짧게 자는 게 습관이 돼서 이제는 자동으로 일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머쉬베놈은 "'쇼미더머니9'를 촬영하다보니 스스로 '나는 잠이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각성하게 되는 걸 느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 릴보이는 밤에 더 작업이 잘되는 이유를 묻자 "새벽에 가사가 더 잘 나오고 아이디어도 더 좋은 게 나오다 보니까 밤에 깨어있는 게 습관처럼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머쉬베놈은 "밤에 감성이 더 좋다. 잘 때 작업을 해야 옆에서 뭐라 하지 않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쇼미더머니9' 우승과 준우승 소감도 전했다. 릴보이는 "우승 소감이 아직 잘안났는데 이렇게 머쉬베놈도 보고 스케줄이 바빠지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지금 행복하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상금을 어떻게 쓸 것인지 묻자 릴보이는 "제가 물욕이 없는 편이다"며 동료들을 위해 술을 사겠다고 약속했다. 

머쉬베놈은 "정말 힘든 시간이었다. 부족함도 많이 느꼈다. 끝나서 너무 후련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C FM4U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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