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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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기안84 흑기사 자처에 심쿵 "겨울만 되면 멋져" (나 혼자 산다)

기사입력 2020.12.25 23:3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기안84의 흑기사 자처에 심쿵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기안84가 흑기사를 자처하고 나서자 심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성훈의 딱밤이 벌칙으로 걸린 카트 대결에서 꼴등을 하고 말았다.

성훈의 딱밤을 맞아본 멤버들은 박나래를 걱정했다. 화사는 "언니 괜찮겠어요?"라고 말하며 박나래를 안쓰러워했다. 성훈은 멤버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사실 안 아프다"고 얘기한 뒤 딱밤 준비를 했다.

기안84는 가만히 상황을 지켜보더니 "그냥 내가 맞겠다"면서 박나래를 위해 흑기사를 자처했다. 박나래는 예상치 못했던 기안84의 모습에 순간적으로 심쿵한 얼굴이었다.

박나래는 "겨울만 되면 너무 멋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연말 시상식 때도 박나래와 기안84의 핑크빛 썸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 박나래는 시상식 당시 영상이 나오자 "저 때도 딱 이때였다"며 웃었다.

박나래는 기안84에게 흑기사에 대한 보답으로 소원권을 주겠다고 했다. 기안84는 성훈의 딱밤을 맞은 뒤 정신을 못 차렸다. 박나래는 스튜디오에서 "기안84님 머리가 뚫리는 줄 알았다"면서 깜짝 놀랐던 당시 상황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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