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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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김명수X권나라, 유일한 증인 사월 죽음 목격…탐관오리 심판 시동 [종합]

기사입력 2020.12.22 22:57 / 기사수정 2020.12.22 22:57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인턴기자] 어사단이 박철규의 죽음을 쫓기 시작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에서는 성이겸(김명수 분)이 홍다인(권나라)을 만나 어사단 임무를 시작했다.

무리에게 쫓기던 다모 홍다인은 암행어사 성이겸을 마주쳤다. 홍다인은 "제 임무는 영의정 대감을 감시하는 것이었다"고 성이겸에게 도망을 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성이겸은 홍다인을 아니꼽게 보며 "여자라고 해서 뒤처지면 가차없이 쳐내겠다"고 경고했다.

성이겸은 홍다인에게 다모가 된 이유를 물었다. 홍다인은 "제가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며 대답을 피했다. 성이겸은 "나는 너를 믿을 수 없다. 자신의 본모습에 대해 말하는 것이 떳떳하지 않냐"고 계속해서 홍다인을 의심했다. 홍다인은 "기방에서 본 나으리의 모습도 떳떳하지 못 한 것 같았다"고 말하며 기싸움을 했다.

성이겸은 강순애(조수민)이 화살을 맞고 죽는 악몽을 계속 꿨다. 악몽을 꾸는 성이겸을 박춘삼(이이경)은 "가끔 그러니까 신경 안 써도 된다"며 "강순애라는 이름은 모르는 척해라"라고 홍다인에게 조언했다.

성이겸은 살인을 저지르는 멧돼지를 잡기로 결심했다.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홍다인은 기녀 홍랑으로 변신했다. 성이겸은 홍다인을 2백 냥에 기방에 넘겼다. 홍다인은 주먹으로 기방을 제압하고 기녀 사월을 찾았다.

홍다인은 사월이 임신하고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찾아갔다. 홍다인은 사월에게 "암행어사를 만나지 않았냐"고 물었지만 사월은 소리를 지르며 홍다인을 쫓아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홍다인은 최도관을 만났다. 최도관(신지훈)은 홍다인에게 성이겸을 감시하고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성이겸은 멧돼지를 잡기 위해 박춘삼과 산에 들어갔다. 박춘삼은 혼자 산에서 멧돼지를 발견하고 소리를 지르며 도망쳤다. 성이겸은 화살로 멧돼지를 잡았다. 성이겸은 잡은 멧돼지를 관으로 가져갔다. 성이겸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 박춘삼에게 마패를 맡겼다. 박춘삼은 성이겸의 마패로 자신이 암행어사인 것 마냥 불쌍한 사람들을 구해주고 다녔다.

성이겸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에 들어가야 한다. 어사란 몸을 아끼지 말아야 된다"라며 강종길(강종길)의 대접을 받았다. 성이겸은 식사를 하며 기녀 홍랑을 마주했다.

성이겸은 홍랑을 만지려던 강종길의 옷에 일부러 술을 흘렸다. 성이겸 때문에 일을 망치게 되자 홍다인은 "놀러 왔냐. 기녀들 사이에서 입이 귀에 걸렸던데. 기녀들 사이에서 춤이라도 추시지"라고 말했다. 성이겸은 "다 연기다"라며 답했다.

강종길은 성이겸을 "길 가다가 멧돼지를 잡은 게 말이 되냐"며 의심했다. 과녁을 늘어트린 산 속에 성이겸을 데려간 강종길은 강상죄를 저지른 사람을 풀어 놓고 화살을 쐈다. 도망다니는 죄인을 화살로 죽이라는 강종길에 말에 성이겸을 망설였다. 강종길은 죄인을 향해 망설임 없이 화살을 쐈다.

한편, 강종길은 박춘삼의 거짓말로 고을에 암행어사가 온 것을 알게 됐다. "암행어사는 이미 죽었다"는 대화를 들은 홍다인은 어사단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사월을 찾아간 홍다인은 "새로운 암행어사가 보냈다"며 도와주겠다고 제안했다. 사월은 홍다인을 따라 밖으로 나와 어사단의 숙소에 갔다. 사월을 두고 외출을 한 홍다인은 돌아오는 길에 밖에 나와있는 사월을 마주했다. 박철규(김승수)과 관련된 그날 밤 이야기를 하려던 사월이는 화살을 맞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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