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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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740억 ‘뉴 앙리’ 노린다… 유벤투스와 경쟁

기사입력 2020.12.18 18:09 / 기사수정 2020.12.18 18:09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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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희웅 인턴기자] 위기의 아스널이 19세 윙어 압달라 시마(슬라비아 프라하)를 주시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8(한국 시간) “아스널이 5,000만 파운드(740억 원)의 가격표가 붙은 새로운 티에리 앙리를 두고 유벤투스와 경쟁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아스널은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에서 427패를 거둬 15위에 처져있다. 강등 걱정을 해야 하는 판이다.

아스널이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데에는 빈곤한 득점력이 원인으로 꼽힌다. 아스널은 현재 13경기 11득점 중인데, 이는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골 수와 같은 수치다.

주포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보좌하는 어린 윙어 부카요 사카와 니콜라 페페가 있지만, 이들은 올 시즌 각각 1골씩 넣고 있다. 아스널은 여전히 갈증을 느끼고 있는 모양새다.

매체는 아스널과 유벤투스, 양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시마의 이름을 수첩에 올렸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구체적 제안이 있을진 미지수라고 전했다.

매체는 슬라비아 프라하 출신의 토마스 수첵(웨스트햄)의 평을 인용 시마는 좋은 선수다. 그는 전형적인 윙어처럼 11 능력과 마무리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를 품는 데에 걸림돌도 있었다. 매체는 아스널의 끔찍한 행보가 계속된다면 시마를 북런던으로 유혹할 수 없을지 모른다고 내다봤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EPA/연합뉴스

김희웅 기자 serg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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